다단계 하청구조 탓 ‘정규직화’ 배제된 인천공항 카트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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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예슬 작성일20-11-10 07:3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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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에서 카트 운영·관리·유지·보수업무를 수행하는 카트노동자들이 도급업체 계약만료 두 달을 앞두고 정부에 정규직 전환을 촉구했다.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는 9일 오전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도급업체) 계약해지가 결정되지 않으면 인천공항 카트노동자들은 앞으로 최소 2년은 더 다단계 하청노동자로 남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광고업체인 전홍㈜에 카트운영을 맡겼다. 도급계약 만료일은 12월31일이다.카트노동자의 사용자는 전홍㈜과 도급계약을 맺은 인력 도급업체 에이씨에스㈜다. 정부의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