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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전 평화시장 여공은 없지만] “성별임금 격차와 경제위기 취약한 여성노동은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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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예슬 작성일20-11-1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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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평화시장 봉제공장에서 일하던 여공들은 14시간이 넘는 장시간 노동과 밥 한 끼 사 먹기 어려운 저임금에 시달렸다. 50년이 지난 현재 여성노동자 처우는 이전보다 분명히 개선됐지만 월급여액 기준 2018년 성별임금 격차는 34.1%나 된다. 사회적 재난 혹은 경제위기마다 남성보다 먼저 노동시장에서 퇴출되는 취약계층이기도 하다. 여성의 고용단절은 경력단절로 이어져, 이후 노동시장에 진출할 때 여성을 저임금·시간제 일자리에 머무르게 한다.취약한 여성노동자 지위를 더욱 취약하게 만드는 재난, 코로나19 위기 속 우리는 무엇을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