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시스템 위탁비 내역이 영업비밀? 국회사무처 ‘반쪽 정보공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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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나영 작성일20-04-20 08:3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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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국회정보시스템 위탁운영과 관련한 사업비 계획안 내역을 ‘영업비밀’이라며 공개하지 않고 있어 노조의 반발을 사고 있다. 노조는 국회가 국회정보시스템 통합유지·관리를 다단계 쪼개기 방식으로 다수 용역업체에 위탁하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중간수수료가 지급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본지 2020년 4월17일자 4면 ‘전산업무 하청에 재하청 쪼개기로 외주화한 국회’ 참조> 해당 업무를 수행하는 노동자가 저임금 수렁에 빠진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보고 있다.19일 민주연합노조에 따르면 국회정보시스템 사업비 내역 3·4월 정보공개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