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업 호황인데 배달대행 노동자와 소상공인은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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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예슬 작성일20-04-07 08:3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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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경제의 선두주자로 일컬어지는 배달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때 아닌 호황을 맞고 있다. 배달앱 회사 수익이 높아지는 동안 배달음식을 만들고 배달하는 소상공인과 노동자는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진다. 소상공인 수수료체계를 바꾸겠다고 통보한 배달주문앱 배달의민족을 서비스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수수료 체계 변경방침에 비난여론이 비등해지자 6일 고개를 숙였다.배달노동자들의 사정도 좋지 않다. 라이더유니온(위원장 박정훈)은 이날 오전 부산 연제구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용노동부에 부산지역 배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