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유급휴직에 콜센터 노동자 ‘전환배치 불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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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세웅 작성일20-04-07 08:3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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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콜센터업무를 맡은 하청업체가 콜센터 노동자 일부를 전환배치하면서 노동자들이 반발하고 있다. 전환배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수익이 줄어든 제주항공의 감축 요구에 따른 것이다.6일 서비스일반노조에 따르면 KTcs는 최근 콜센터 노동자 64명 중 18명을 다음달 1일자로 감축하겠다고 공지했다. KTcs는 KT의 위탁을 받아 114번호 안내사업과 콜센터사업·유통사업을 한다. 제주항공 외에도 K홈쇼핑, 쿠팡 콜센터 업무를 도급받아 운영하고 있다.KTcs가 인력감축에 나선 것은 제주항공 요구 때문이다. 제주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