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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배송 늘어나는데 홈플러스도 운송료 삭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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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소희 작성일20-04-0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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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 한 홈플러스지점 상품을 배송하는 온라인 배송기사 B씨는 지난달 23일 홈플러스와 위탁계약한 물류업체가 보낸 문자 한 통을 받았다. 당장 이틀 뒤부터 운송료 지급기준을 바꾼다는 내용이었다. 물류업체는 기사마다 제각각이던 기본운송료 지급기준 건수(24일 근무시)를 696건에서 600건으로 조정했다. 건당 인센티브를 20% 인상한다고 통보했다. 심지어 바뀐 기준으로 일하지 않았는데도 급여명세서에 바뀐 기준을 당장 적용하겠다고 했다. 코로나19로 건당 무게도 급격히 늘고 배송 할당도 2건 더해져 퇴근은 늦어지고 피로가 쌓였다.바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