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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웅이라더니 쓰다 버리는 일회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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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고은 작성일20-04-0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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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안산점에서 온라인 배송기사로 일하던 이수암(57)씨는 지난 18일 업무위탁계약을 맺은 물류업체에서 계약해지 통보를 받았다. 이씨의 계약기간은 해지 통보 시점을 기준으로 1년2개월가량 남아 있었다. 회사는 맘카페에 올라온 고객 컴플레인(불만)과 업무지시 불이행을 계약해지의 이유로 들었다. 이씨는 “마스크도 없이 배송했는데 계약해지를 통보한 것은 청천벽력 같은 가혹한 행위”라고 말했다.마트산업노조와 노조 온라인배송지회(준)는 31일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수암 배송기사에 대한 부당해고 철회와 업무 복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