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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직원처럼 부리더니, 프리랜서에게 “기본급 못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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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소희 작성일20-03-3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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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가 프리랜서 노동자들에게 기본급이 없는 건당 계약을 강요해 논란이 되고 있다.30일 언론노조에 따르면 대구MBC는 지난 2월 편성국 소속 자막CG 담당자인 김아무개씨에게 프로그램별 건당 보수지급을 통보했다. 프리랜서인 그는 주급 41만원을 기본급으로 받았다. 특집 프로그램이 편성되면 약간의 추가수당을 받지만 야간·휴일수당은 없다. 기본급이 보장되는 주급제와 달리 건당 계약은 맡은 프로그램이 사라지면 수입도 없다.사측은 프리랜서라는 지위에 맞게 계약을 바꿔야 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김씨는 대구MBC에서 22년간 일했다.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