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현대차지부 확대운영위 ‘여소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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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배혜정 작성일20-03-24 08:3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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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생산량 확보를 위해 특별연장근로를 긍정적으로 검토하던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지부장 이상수)가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친 모양새다. 사실상 특별연장근로 여부를 결정하게 될 단위인 지부 확대운영위원회 상당수가 현 집행부를 견제하는 현장조직들로 꾸려지면서 ‘여소야대’ 구도가 형성됐기 때문이다.현장 조합원들 속에서도 특별연장근로 찬반 여론이 팽팽하게 맞서면서 노사합의로 특별연장근로 시행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현대차는 최근 지부에 현재 주 48시간(주 40시간+토요일 특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