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투자계획 보류로 노조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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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고은 작성일20-11-09 07:3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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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노사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지부장 김성갑) 부분파업에 사측이 투자계획 보류 카드를 꺼내 들었다. 지부도 2년치 임금제시안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어서 갈등 국면은 계속될 전망이다. 한국지엠은 임금협상 주기를 1년에서 2년으로 변경하는 것을 전제로 성과급 700만원 지급안을 제시한 상태다.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지난 6일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해 예정돼 있던 부평공장 투자와 관련한 비용 집행을 보류하고 재검토할 것”이라는 내용의 입장문을 냈다. 한국지엠은 “최근 노조의 잔업 및 특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