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조 “일요일엔 망치 대신 앞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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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나영 작성일20-11-09 07:3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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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노조가 8일 “일요일엔 망치 대신 앞치마를 두르자”며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산업선교회에서 열린 행사에는 건설노동자 20명과 사회적협동조합 노느매기 조합원 10명이 참여했다. 노조 관계자는 “건설현장의 일요 휴무를 촉구하는 차원에서 진행된 김장 나누기”라며 “이날 담근 김치는 협동조합 조합원들에게 배송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노느매기는 외환위기 시절 길거리로 내몰린 노숙인들의 자활을 위해 창립됐다”며 “50대 남성 단독주거 취약계층이 조합원”이라고 말했다.이날 노조는 지난 4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