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병원에서는] 전담병원은 인력부족, 민간 중소병원은 경영난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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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나영 작성일20-03-23 08:3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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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20일 국내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지 두 달이 지났다. 사태가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전담병원과 민간중소병원 등 병원 곳곳에서 일하는 의료진·노동자들의 노동환경은 어떨까.22일 <매일노동뉴스>가 전국 각급 병원에서 일하는 의료진·노동자들을 인터뷰했다. 노동자들은 각각 감염 우려, 보호 장비·인력 부족, 위험근무수당 부재 문제, 병원 경영난으로 인한 어려움을 토로했다.대구지역 병원 노동자들은 “장기간 코로나19에 대응하다 보니 지쳐 가고 있다”고 전했다. 안전에 신경을 쓰고 있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