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동자 5명은 왜 헌법소원을 제기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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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예슬 작성일20-03-19 08:3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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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고용허가제로 입국한 이주노동자 A씨는 성실근로자로 재입국하면서 경기도 양주 ㄱ가죽가공업체에서 줄곧 일해 왔다. A씨에게 문제가 생긴 것은 지난 1월31일 공장에서 대형 폭발사고가 발생한 뒤부터다. 동료 두 명이 숨지는 폭발사고를 목격한 그는 극심한 불안과 공포에 시달렸다. 정신과 치료를 받는 지경에 이르자 A씨는 사업주에게 사업장 변경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