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센터 노동자 ‘사회적 거리 두기’는 그림의 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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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예슬 작성일20-03-12 08:3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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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하는 직업이라 침이 많이 튈 수밖에 없어요. 옆 사람과의 간격은 50센티미터로 100명·200명이 섞여 업무를 해요. 실적을 못 맞추면 아파도 업무 중 외출하거나 병원 가기도 어려워요. 병원에 갔다고 하면 병원 전화로 회사에 전화하라고 하는 콜센터도 있고요.”한국고용정보 콜센터 상담사로 일하는 손영환씨 얘기다. 그는 서비스일반노조 콜센터지부(지부장 이윤선) 한국고용정보지회장이기도 하다.지난 8일 서울 구로구 A보험사 콜센터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자 서비스일반노조가 1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서비스연맹 대회의실에서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