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만 ‘북유럽식 복지’ 한국 노동자 차별하는 이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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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소희 작성일20-11-04 07:3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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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 스케줄이 매주 달라요. 주 16시간 근무자인데 주 4일 출근을 해야 하고, 한 주 안에도 오픈-미들-저녁 근무조를 오가요. 연차는 4개월 전에 써야 해서 동료들과 식사 약속 잡기도 어려워요.”이케아 A지점에서 5년 근무한 ㄱ씨는 “회사가 (법정근로시간에 비례하는) 휴게시간을 안 주려고 하루 근무시간을 ‘6시간24분 ’ ‘7시간15분’으로 편성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ㄱ씨는 “6년 일한 풀타임 직원의 연봉이 2천500만원 수준인 것으로 안다”며 “호주는 주말에 기준임금 2.5배 수준의 가산수당을 준다고 하는데 한국 이케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