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물량팀 추락사 5개월 전 사고와 ‘판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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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배혜정 작성일20-02-25 08:29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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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생한 현대중공업 울산공장 LNG선 탱크 내 트러스(작업용 발판 구조물)를 제작하던 물량팀 노동자 추락사와 지난해 9월 현대중공업 하청노동자 협착 사망사고가 판박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두 사고는 현대중공업이 해당 작업을 외주화한 뒤 제대로 된 안전조치를 마련하지 않은 상태에서 벌어졌다. 위험의 외주화에 따른 안전망 부재로 비정규 노동자들만 죽어 나가고 있다는 비판이 높다.<본지 2020년 2월24일자 2면 ‘현대중공업 물량팀 노동자 추락 현장, 안전그물망 하나 없었다’ 참조>안전망 부재로 5개월 만에 다시 하청노동자 숨져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