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마당

주요소식

Home > 소식마당 > 주요소식

대한민국, ‘상생과 연대의 길을 찾다’

작성일
2019-12-06 21:55:09
작성자
교육선전실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 창립 2주년 기념 토론회
 
i_0h4Ud018svc16diai79rsxzm_g878p2.jpg

우리 연맹은 지난 2016년 적폐정권의 대표적 노동말살 정책인 성과연봉제 강제도입 정책폐기를 이끌고 양대노총 공공부문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와 함께 부정하게 지급된 성과급을 환수해 사회적 연대를 위한 기금을 설립하기로 뜻을 모았다. 그 결과 2017년 12월,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이 출범했다.

12월 6일,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이사장 이병훈, 이하 재단)은 재단 창립 2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상생과 연대의 길을 찾다’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병훈 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양대노총 공대위를 구성하고 있는 우리 연맹 박해철 위원장, 한국노총 공공연맹 황병관 위원장, 금융노조 허권 위원장,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최준식 위원장이 자리했다. 또한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장지연 재단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병훈 이사장은 “재단 창립 2주년을 맞아 재단의 설립 목적과 비전에 부합하는 사회적 화두를 제시하고 사회공공성 확대와 노동존중 사회 실현을 위한 공론장을 형성하는 것이 이번 토론회의 목적”이라며 “이번 토론회가 앞으로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공공부문의 역할에 대해 진단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갑석 의원은 “2년도 안 되는 기간 동안 진행된 외부 감사와 회계 보고 등을 보면서 투명하게 재단을 운영하고자 하는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며 “정부나 지자체에서 하는 일과는 다른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병훈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이사들과 함께해 온 공공기관 관계자들에 감사하다”며 “상생과 연대를 위한 길에서 함께 하겠다”는 축하의 말을 전했다.

토론회는 1부 토론회, 특별세션, 2부 토론회로 구성됐다. 1부 토론회는 ‘대한민국 60년, 성찰과 모색’을 주제로 한국의 정치·경제·복지체제 및 산업과 노동체제를 성찰하고 상생과 연대를 위해 한국사회를 어떻게 개혁할 것인가에 대해 다뤘다. 이어진 특별세션에서 ‘반환점의 문재인 정부, 김상조 실장에게 정책을 묻다’는 제목으로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과의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2부 토론회에서는 ‘공공부문의 사회적 가치 실현,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공공부문 사회적 가치의 담론과 과제, 사례, 노동조합의 역할 등에 대해 고민하는 등 공공부문에서 상생과 연대를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를 살펴봤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노조 노철민 위원장이 2부 섹션 토론자로 나서 공공노동자의 시각에서 본 공공부문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과제에 관한 의견을 피력하고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전국전력노조 최철호 위원장, LH한국토지주택공사노조 채성진ㆍ최현준 공동위원장, 한전KDN노조 박종섭 위원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노조 김종하 위원장을 비롯 여러 회원조합의 대표자 동지들이 함께하며 자리를 빛냈다.

한편, 재단은 ▲서울 소셜벤처허브센터 조성 사업 ▲청년 공익활동가 안전망기금 ▲직장생활백신 프로젝트 사업 ▲철도역사 어린이집 조성사업 ▲제주 청년활동가 희망 일자리 만들기 아파트형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 사업 ▲해운항만산업 창업아지트 조성 사업 ▲창원산단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드라마 제작 환경 개선 캠페인 사업 ▲미혼모를 위한 상담카페 설치사업 ▲장학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1_7h5Ud018svcnazr1vz3drxk_g878p2.jpg

1_3h5Ud018svc1da9nfgorc3hj_g878p2.jpg

 
d_7h8Ud018svc1jlw641mkjop3_g878p2.jpg
 

1_ih5Ud018svco8xb8n9nga1k_g878p2.jpg
 
2_2h5Ud018svcsrmeyrav29r8_g878p2.jpg

2_7h5Ud018svcc3gfpilwmz3a_g878p2.jpg

2_dh5Ud018svc128ocbqq0a71e_g878p2.jpg

0_jh5Ud018svc1wdmio9kumiqi_g878p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