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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전국노동자대회열고 노동법개악 저지 경고

작성일
2019-11-16 19:45:14
작성자
교육선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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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할 권리쟁취와 노동법개악저지를 위한 한국노총 전국노동자대회가 11월 16일 오후 1시 부터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렸다. 노동자대회에는 한국노총 조합원 3만 여 명이 참석해, 정부와 여당이 노동존중 정책기조에서 이탈할 경우 노동자와 국민의 강력한 저항에 직면할 것임을 경고했다.


이날 우리 연맹은 당초 배정인원 2,300여명보다 700여명이 많은 3,000여 조합원 동지들이 전국 곳곳에서 가족들과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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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은 핵심요구안으로 ▲ILO 핵심협약 비준, 노조법 전면 개정을 통한 노동기본권 보장 ▲1주 52시간 상한제 현장안착 및 사각지대 해소 ▲비정규직 차별철폐, 온전한 정규직화 쟁취 ▲최저임금 제도 개악 저지, 통상임금 범위 확대 ▲원하청 불공정거래 근절, 경제민주화 쟁취 ▲국민연금 개혁, 사회안전망 확충 등을 제시했다.


한국노총 김주영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위대한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가 벌써 임기 3년차를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 우리 노동자들은 여전히 국회를 향해, 정부를 향해 투쟁의 함성을 외칠 수밖에 없는 현실에 처해 있다”며 “한국노총은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현장조합원들과 함께, 정부에 요구할 것은 더욱 강하게 요구하고, 투쟁해야 할 것은 단호하게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가 지금 당장 초심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노동자의 분노에서 시작될 거대한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집권여당과 보수야당이 당장 눈앞의 이해타산을 따지며 노동자의 목소리를 외면한다면 내년 총선에서 강력한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흔들리는 ‘노동존중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노조법 개악을 시도하는 국회를 분노한 노동자의 함성으로 포위하고 심판하자”며 “200만 한국노총! 당당한 한국노총의 이름으로 투쟁하자”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대회에는 최근 사실상 무노조 사업장인 삼성전자 내에 노조 깃발을 꽂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진윤석 위원장과 조합원이 참석해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설립과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진윤석 위원장은 현장발언을 통해 “회사 내 10만 명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노동조합을 만들겠다”며 “일방적인 경영을 변화시키고, 서로가 경쟁의 대상이 아닌 협력의 대상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태일 열사가 근로기준법 준수를 외치며 분신한 11월 13일, 노조 설립을 인정받은 만큼 더욱 힘차게 나아가겠다”며 “늦게 만들어진 노동조합이지만, 가장 멋진 노동조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집회 참석자들은 투쟁결의문을 통해 “노동개악을 분쇄하고 기필코 노동존중사회를 실현하겠다”며 ▲정부와 국회의 노동 개악 시도 분쇄 및 노조할 권리 강화 법제도 개선 투쟁 ▲타임오프 현실화를 가로막고 반노동 개악의 첨병에 선 사용자단체 규탄 및 투쟁 ▲경제민주화와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 확립을 위한 노동시민 사회와의 굳건한 연대 등을 결의했다.

 

한국노총은 이날 노동자대회에서 조합원들을 위한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다. 가족과 함께 하는 노동자대회를 위해 ‘키즈존’을 운영해 페이스페인팅, 인형과 함께 인증샷 찍기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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