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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노총, 전국노동자대회열고 노동법개악 저지 경고
    작성일 : 2019-11-16
      노조할 권리쟁취와 노동법개악저지를 위한 한국노총 전국노동자대회가 11월 16일 오후 1시 부터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렸다. 노동자대회에는 한국노총 조합원 3만 여 명이 참석해, 정부와 여당이 노동존중 정책기조에서 이탈할 경우 노동자와 국민의 강력한 저항에 직면할 것임을 경고했다. 이날 우리 연맹은 당초 배정인원 2,300여명보다 700여명이 많은 3,000여 조합원 동지들이 전국 곳곳에서 가족들과 함께 참석했다.   한국노총은 핵심요구안으로 ▲ILO 핵심협약 비준, 노조법 전면 개정을 통한 노동기본권 보장 ▲1주 52시간 상한제 현장안착 및 사각지대 해소 ▲비정규직 차별철폐, 온전한 정규직화 쟁취 ▲최저임금 제도 개악 저지, 통상임금 범위 확대 ▲원하청 불공정거래 근절, 경제민주화 쟁취 ▲국민연금 개혁, 사회안전망 확충 등을 제시했다. 한국노총 김주영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위대한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가 벌써 임기 3년차를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 우리 노동자들은 여전히 국회를 향해, 정부를 향해 투쟁의 함성을 외칠 수밖에 없는 현실에 처해 있다”며 “한국노총은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현장조합원들과 함께, 정부에 요구할 것은 더욱 강하게 요구하고, 투쟁해야 할 것은 단호하게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가 지금 당장 초심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노동자의 분노에서 시작될 거대한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집권여당과 보수야당이 당장 눈앞의 이해타산을 따지며 노동자의 목소리를 외면한다면 내년 총선에서 강력한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흔들리는 ‘노동존중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노조법 개악을 시도하는 국회를 분노한 노동자의 함성으로 포위하고 심판하자”며 “200만 한국노총! 당당한 한국노총의 이름으로 투쟁하자”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대회에는 최근 사실상 무노조 사업장인 삼성전자 내에 노조 깃발을 꽂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진윤석 위원장과 조합원이 참석해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설립과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진윤석 위원장은 현장발언을 통해 “회사 내 10만 명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노동조합을 만들겠다”며 “일방적인 경영을 변화시키고, 서로가 경쟁의 대상이 아닌 협력의 대상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태일 열사가 근로기준법 준수를 외치며 분신한 11월 13일, 노조 설립을 인정받은 만큼 더욱 힘차게 나아가겠다”며 “늦게 만들어진 노동조합이지만, 가장 멋진 노동조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집회 참석자들은 투쟁결의문을 통해 “노동개악을 분쇄하고 기필코 노동존중사회를 실현하겠다”며 ▲정부와 국회의 노동 개악 시도 분쇄 및 노조할 권리 강화 법제도 개선 투쟁 ▲타임오프 현실화를 가로막고 반노동 개악의 첨병에 선 사용자단체 규탄 및 투쟁 ▲경제민주화와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 확립을 위한 노동시민 사회와의 굳건한 연대 등을 결의했다.   한국노총은 이날 노동자대회에서 조합원들을 위한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다. 가족과 함께 하는 노동자대회를 위해 ‘키즈존’을 운영해 페이스페인팅, 인형과 함께 인증샷 찍기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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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상생과 연대의 길을 찾다" 토론회 개최 알림
    작성일 : 2019-11-13
        "대한민국, 상생과 연대의 길을 찾다" 토론회 개최 알림   우리연맹이 참여하는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이사장 이병훈)이 창립2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12월06일 (금) 09:30 에 안중근의사기념관 강당에서 "대한민국, 상생과 연대의 길을 찾다" 를 주제로 하는 토론회를 경향신문(대표 이동현)과 공동주최합니다.이번 공동주최 토론회는 1,2부로 진행되며 1부에서는 대한민국의 정치, 경체, 복지 및 산업, 노동체제등을 돌아보며 이에 대한 평가와 과제를 논의하고 2부에서는 공공부문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논의를 진행합니다. 또한 김상조 대통령 비서실 정책실장과 "반환점의 문재인 정부, 김상조 실장에게 정책을 묻다" 토크콘서트도 진행됩니다. 우리연맹을 대표하여 ▲노철민 한국수자원공사노동조합 위원장이 2부 세션에서 토론자로 참여합니다. 각 회원조합의 많은 관심과 함께 적극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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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태일재단 행사 안내
    작성일 : 2019-11-11
    회원조합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제49주기 전태일 추도식 및 전태일노동상 시상식- 11.13(수) 11:00, 마석 모란공원제1회 풀빵연대 걷기대회+2020전태일50주기준비위원회 출범식- 11.19(화) 14:00, 전태일다리(청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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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위원회 1차 정기회의
    작성일 : 2019-11-08
    11.4(월) 한국노총 6층 소회의실에서 우리 연맹 8차년도 정치위원회를 발족하고 1차 정기회의가 개최되었습니다. 지난 연맹중앙위원회에서 김병수 한국석유공사노조위원장이 정치위원장으로 인준된 바 있으며 금번 발족식에 맞추어 정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채성진 LH노조위원장, 곽현희 전력노조 한전고객센터지부위원장, 이천복 수자원기술(주)노조위원장, 노철민 한국수자원공사노조위원장, 홍정옥 서울시공립학교호봉제회계직노조위원장, 홍기복 한국마사회노조위원장, 서권재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노조위원장, 송민 한국남부발전노조위원장, 박신호 부산항만공사노조위원장이 임명되었으며 간사로 김숙진대외협력1실장이 선임되었습니다.정치위원회에 박해철위원장과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의료산업노련위원장)이 참석하여 정치위원회 발족과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에 대해 격려와 축하를 보내주었습니다. 박해철위원장은 우리연맹의 정치역량강화는 곧 연맹의 대정부 교섭력은 물론 사회적 영향력에 직결되는 문제이고 정치위원회가 그 중심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해주리라 기대한다고 격려하였습니다. 또한 이수진최고위원도 축하말씀을 통해 공공노련이야말로 노동조합의 적극적인 정치활동으로 여러 구조적인 문제를 풀어내야 하는 조직임과 동시에 그 가능성도 가장 큰 조직으로 한국노총의 전체 정치운동도 선도해나가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한편 1차 정기회의에서는 보고안건으로 1. 정치위원회 구성 보고, 2. 한국노총 정치토론회 보고, 논의안건으로 1. 회원조합별 정치위원 선임의 건, 2. 정치위원회 사업계획, 3. 연맹 정치후원 활성화의 건 등이 논의되었습니다.우리 정치위원회는 향후 연맹의 정치역량 강화 및 정치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정치사업들을 펼쳐내고 이를 통해 연맹 조합원들과 한국사회 공공노동자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공공기관의 사회공공성 강화에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