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역량 강화로 한국노총 200만 조직화 실현하자"
- 작성일
- 2019-04-19 19:04:41
- 작성자
- 교육선전실
- 인천국제공항 공공노련 소속 노조역량 강화를 위한 확대간부수련회 개최
우리 연맹 소속 인천국제공항 내 정규직과 비정규직 노조가 함께 힘을 모아 비정규직의 정규직전환과 관련된 일련의 과정에서 노사전문가협의체를 비롯 다양한 이슈에 공동대응하고 공격적 조직화를 통해 여러 용역회사에 산재한 복수노조 사업장에서 한국노총의 위상을 더욱 견고히 해나가겠다고 뜻을 모았다.
우리 연맹은 인천 을왕리 로얄펜션에서 ‘인천국제공항 공공노련 소속 노조역량 강화를 위한 확대간부수련회’를 개최했다.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인천국제공항보안검색노조(공동위원장 김원형, 김대희, 공민천), 인천공항노조(위원장 박후동), 인천국제공항공사노조(위원장 장기호) 등 3개 회원조합 50여명의 동지들이 함께했다.
교육프로그램으로는 ▲입소식 - 입소식 및 수련회 취지 해설(여인철 사무처장) ▲강의 - 「개별적 근로관계법 해설 및 질의응답」(유선용 노무법인MK 대표) ▲실습 - 「쟁의의 방법 및 연설법」(정태호 비정규직조직차장) ▲강의 - 「집단적 노사관계법 이론 및 실무」 & 「복수노조 조직강화로 답을 찾자」(손미숙 한국노총 인천상담소장) ▲토론 - 「조직의 문제점 분석 및 해결방안 도출」 ▲발표 - 「조직 발전을 위한 해법」 ▲특강 - 「한국노총 200만 조직화를 위한 공공노련 인천공항 노동조합의 과제」(박해철 위원장) 등으로 진행됐다.
우리 연맹은 인천공항 내 노조는 물론 한국노총 200만 조직화 실현을 위한 57개 회원조합의 공격적인 조직화사업을 집중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우리 연맹은 공격적 조직화 사업을 이어오며, 현재 의무금 납부인원 기준 '7만 조합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