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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연맹, 연말 맞아 우수 회원조합 포상
    작성일 : 2019-12-11
    - 최우수 회원조합 '한국남동발전노조', '한국수자원공사노조'- 우수 회원조합 현장투표 '인천국제공항공사노조'- 공로 회원조합 '서울시공립학교호봉제회계직노조'     금일 오후 3시 여의도 한국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 우리 연맹 ‘제8-1차 대표자회의’가 개최됐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대표자 동지들은 ‘2019 최우수 회원조합 및 조합원’을 선정하고 표창하는 한편, 경사노위 공공기관위원회 경과, 공공노동포럼 발족 및 정책추진단 운영 계획 등 8건의 보고사항에 관하여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대표자회의 개회에 앞서 한국노총 김주영 위원장이 참석해 그간의 소회를 전했다.   한국노총 김주영 위원장은 "공공노련 동지들 덕분에 한국노총 위원장으로서 많은 일을 할 수 있었다"면서 "결코 쉽지 않은 불출마 선언이란 어려운 결정을 내리면서 그동안 적극적으로 결합해준 공공노련 동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찾아왔다"고 말했다.아울러 "오는 1월 31일 임기가 종료된다"면서 "당분간 어떤 일을 하게 될지 정해진 것은 없지만, 언제 어디를 가서 무엇을 하더라도 당당한 공공노련, 한국노총의 전 위원장이자 한 명의 조합원으로서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언제든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박해철 위원장은 "올 한해도 공공노련은 많은 성장을 했고 한국노총 내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눈부신 성장과 성과의 배경에는 회원조합 대표자 동지들의 부단한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아울러 "60개 회원조합이 공공노련에 거는 기대가 크기에 공공노련 역시 회원조합 동지들과 늘 함께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가겠다"면서 "2020년도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힘차게 달려가자"고 강조했다.   우리 연맹의 ‘2019년 연말 공공노련 포상’은 ‘2019 최우수 회원조합’,  ‘2019 우수 회원조합’, ‘2019 공로 회원조합’, ‘2019 우수 조합원’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최우수 회원조합으로는 한국남동발전노조(위원장 배찬호), 한국수자원공사노조(위원장 노철민)이 선정됐다. 2019년 한해 동안 각종 회의 및 집회, 교육 등의 참석률을 선정 기준으로 최상위 2개 회원조합을 선정했다. 우수 회원조합은 대표자 동지들의 현장 투표로 인천국제공항공사노조(위원장 장기호)가 선정됐다. 공로 회원조합으로는 서울시공립학교호봉제회계직노조(위원장 홍정옥, 약칭 서공호노조)이, 우수 조합원으로는 강재훈 코레일유통(주)노조 위원장과 여성희 서공호노조 성동광진지부장이 선정됐다.   이날 대표자회의에서는 ▲전차회의 보고 ▲경사노위 공공기관위원회 경과 보고 ▲공공노동포럼 운영 계획(안) 보고 ▲공공노련 정책추진단 운영 계획(안) 보고 ▲2019년 전국노동자대회 참석 결과 ▲2019년 회원조합 현황 ▲단바망간광산 강제징용 기념관 후원 결과 ▲한국노총 선거인대회 추진 일정 등이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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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과학연구소, 감사원의 시대착오적 노조탄압 즉각 중단하라!
    작성일 : 2019-12-11
    - 우리 연맹 국방과학연구소노조, 정의당 김종대 의원과 공동 기자회견      우리 연맹 국방과학연구소노동조합(위원장 김철수)은 정의당 김종대 국회의원과 함께 12월 11일(수) 오후 1시 30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국방과학연구소의 시대착오적 노조탄압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고용노동부는 지난 2019년 8월 국방과학연구소노동조합에 노동조합 설립 신고증을 교부했다. 이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에 의거 주무부처로서 적법한 노조임을 공인한 것이다. 아울러 국방과학연구소 측의 ‘불법 노조활동’주장에 대해 “적법하고 정당한 노조”라는 답변을 재차 강조했다.국방과학연구소는 ‘국방과학연구소법’에 연구소 종사자들이 공무원의 복무기준을 준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는 이유로 노조가 불법이라 주장하고 있다. 이런 억지주장도 모자라 노조를 와해시키기 위한 온갖 탄압을 일삼고 있다.정의당 김종대 국회의원과 국방과학연구소노조는 “노동조합 활동에 아무런 권한도 없는 감사원 지적사항과, 입맛에 맞춘 일방적 법리해석을 핑계로 연구소가 억지주장을 고집하고 있다”면서 “공무원 복무규정을 적용받는 공무원도 노조를 설립했는데 민간인으로 구성된 국방과학연구소에서 노조 설립이 안 된다고 하는 논리는 비상식적이고, 무엇보다 주무부처인 고용노동부가 적법한 노조임을 인정했다”고 지적했다.아울러 “경직되고 폐쇄적인 조직문화, 불합리한 70년대 군대문화를 바꿔야 한다”면서 “시대착오적인 노동혐오를 벗어버리고 노동조합을 대화의 상대이자 상생의 파트너로 인정하길 재차 촉구한다”고 강조했다.국방과학연구소는 억지논리를 앞세우며 노조의 설립을 방해해왔고, 노조가 설립된 이후부터는 노조활동을 위축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헌법에 보장된 노동 3권의 제한과 조합원의 범위를 극도로 줄이기 위한 시도를 계속해오며 각종 부당노동행위를 서슴없이 자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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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상생과 연대의 길을 찾다’
    작성일 : 2019-12-06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 창립 2주년 기념 토론회   우리 연맹은 지난 2016년 적폐정권의 대표적 노동말살 정책인 성과연봉제 강제도입 정책폐기를 이끌고 양대노총 공공부문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와 함께 부정하게 지급된 성과급을 환수해 사회적 연대를 위한 기금을 설립하기로 뜻을 모았다. 그 결과 2017년 12월,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이 출범했다. 12월 6일,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이사장 이병훈, 이하 재단)은 재단 창립 2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상생과 연대의 길을 찾다’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병훈 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양대노총 공대위를 구성하고 있는 우리 연맹 박해철 위원장, 한국노총 공공연맹 황병관 위원장, 금융노조 허권 위원장,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최준식 위원장이 자리했다. 또한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장지연 재단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병훈 이사장은 “재단 창립 2주년을 맞아 재단의 설립 목적과 비전에 부합하는 사회적 화두를 제시하고 사회공공성 확대와 노동존중 사회 실현을 위한 공론장을 형성하는 것이 이번 토론회의 목적”이라며 “이번 토론회가 앞으로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공공부문의 역할에 대해 진단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갑석 의원은 “2년도 안 되는 기간 동안 진행된 외부 감사와 회계 보고 등을 보면서 투명하게 재단을 운영하고자 하는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며 “정부나 지자체에서 하는 일과는 다른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병훈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이사들과 함께해 온 공공기관 관계자들에 감사하다”며 “상생과 연대를 위한 길에서 함께 하겠다”는 축하의 말을 전했다. 토론회는 1부 토론회, 특별세션, 2부 토론회로 구성됐다. 1부 토론회는 ‘대한민국 60년, 성찰과 모색’을 주제로 한국의 정치·경제·복지체제 및 산업과 노동체제를 성찰하고 상생과 연대를 위해 한국사회를 어떻게 개혁할 것인가에 대해 다뤘다. 이어진 특별세션에서 ‘반환점의 문재인 정부, 김상조 실장에게 정책을 묻다’는 제목으로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과의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2부 토론회에서는 ‘공공부문의 사회적 가치 실현,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공공부문 사회적 가치의 담론과 과제, 사례, 노동조합의 역할 등에 대해 고민하는 등 공공부문에서 상생과 연대를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를 살펴봤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노조 노철민 위원장이 2부 섹션 토론자로 나서 공공노동자의 시각에서 본 공공부문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과제에 관한 의견을 피력하고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전국전력노조 최철호 위원장, LH한국토지주택공사노조 채성진ㆍ최현준 공동위원장, 한전KDN노조 박종섭 위원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노조 김종하 위원장을 비롯 여러 회원조합의 대표자 동지들이 함께하며 자리를 빛냈다. 한편, 재단은 ▲서울 소셜벤처허브센터 조성 사업 ▲청년 공익활동가 안전망기금 ▲직장생활백신 프로젝트 사업 ▲철도역사 어린이집 조성사업 ▲제주 청년활동가 희망 일자리 만들기 아파트형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 사업 ▲해운항만산업 창업아지트 조성 사업 ▲창원산단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드라마 제작 환경 개선 캠페인 사업 ▲미혼모를 위한 상담카페 설치사업 ▲장학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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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부망간 기념관 후원행사
    작성일 : 2019-11-26
    (단부망간 기념관 후원행사) '단바 망간기념관' 들어보셨나요?일본에 단 한곳 뿐인,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을 기리는 기념관인데 징용 피해자의 후손 이정호씨가 1989년 개관하여 운영하다 돌아가시고 그의 아들인 이용식 씨가 꾸려가는 이곳이 일본의 우경화로 관람객이 줄여서 만성적인 운영난에 빠져 폐관 위기에 있씁니다.이에 한국노총에서 단부망간기념관 관장인 이용식관장을 초청하여 후원행사를 11월 22일 16시에 한군노총 13층에서 개최하여 3천만원을 후원하였습니다. 저희 공공노련에서는 한국전력, 한국도로공사, 한전KPS, 한국수자원공사,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많은 회원사들이 참여하여 한국노총 3천만원 후원금중 47%인 1천 4백만원을 후원하였다.   단부망간기념관은 허리를 크게 숙여야만 들어갈 수 있는 좁은 광산.이곳에서 조선인 강제징용 피해자들은 100kg 넘는 망간을 지고 다녔습니다.이들을 기리고자 일본 교토에 문을 연 단바 망간기념관. 강제징용 피해자 고 이정호 씨가 1989년 문을 열었고 지금은 아들 이용식 관장이 운영하고 있습니다.일체의 보조금 없이 개인 돈으로 운영하다 보니 연평균 5천만 원 넘는 적자가 30년 간 누적됐습니다. 2009년에 문을 닫았다 2016년에 다시 문을  다시 열었으나 일본의 우경화로 관럄객이 줄어들면서 우여곡절 끝에 또다시 찾아온 경영난에 폐장 위기에 몰렸습니다.   이용식 단바 망간 기념관 관장은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자기는 곧 죽을 것이지만 그 역사를 잊어선 안 된다고, 우리들의 역사를 남긴다는 생각으로 만든 기념관입니다."라고 끝까지 지키고자 하였습니다. 이에 고국의 노동계인 한국노총이 후원행사를 열었습니다. 이자리에서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은 "오만방자한 일본의 행태를 보면서 우리 노동자들이 똘똘 뭉쳐서 단바 망간 기념관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해 주셨으면 한다"고 하셨습니다. 일본 강점기 일본이나 제3국으로 강제징용을 당한 사람은 150만 명, 특히 위험한 광산 노동자의 대부분은 조선인이었던 것으로 추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