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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석유공사노동조합, 제8회 노동문화상 노사협력부문 대상 수상
    작성일 : 2018-12-11
    12.7일(금) 저녁,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국내 주요 노동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고려대 노동대학원과 매경미디어그룹이 공동주최한 ‘제8회 노동문화상 시상식’에서 우리 연맹의 한국석유공사노동조합(위원장 김병수)이 노동문화상 노사협력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석공노조는 작년 사장퇴진투쟁이 진정한 노사협력과 대등한 노사관계 형성을 위한 투쟁으로 인정받았으며, 올해 초 지속가능성 확보와 비전 창출을 위해 노사 공동으로 개최한 노사공동위원회와 대형화 사업추진 과정 중의 문제점 및 실태를 파악하고 공사의 기본을 세우기 위해 노사공동의 공사개혁위원회를 운영했던 활동들이 새로운 형태의 공공부문 노사관계 형성으로 인정받아 타 공공기관 노사관계의 방향성을 제시함으로써 임금이나 복지를 위한 투쟁적 관점에서 벗어나 상시적 협의 및 경영 참여 관계로 발전시켜나감에 치하되었습니다.또한, 노동조합이 사측과 양보와 타협의 자세로 견지하고 있음이 반영되어 노사협력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김병수 위원장 수상소감 요지]한국석유공사노조는 과거 정권의 근시안적이고 일관성없는 정부의 자원개발 정책과 공사 민영화 및 분할통합 시도 등에 맞서 공공성 사수를 위해 치열하게 투쟁하고 있고, 채용비리, 단체협약 위반, 취업규칙의 일방적 후퇴적용, 지속적인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했던 전 사장에 대해 전 조합원이 일치단결하여 1년여간 투쟁한 끝에 승리하였습니다. 대내외적으로 노조는 공공부문 노동운동을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투쟁을 전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합니다. 향후에도 한국석유공사 노동조합은 각 부문 연대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 나감은 물론 조합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단결력을 유지하여 공공부문 노동운동의 모범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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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생과 연대를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 토론회
    작성일 : 2018-12-04
    우리연맹이 참여하는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이사장 이병훈)이 창립1주년을 기념하여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원장 이창권)과 공동개최한 “상생과 연대를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 토론회가 12월 4일 (화) 오후 1시30분에 한겨레신문본사 청암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최장집 고려대학교 명예교수의 ‘노동있는 민주주의’를 위한 공공부문의 역할 기조강연으로 시작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사회적 가치와 공공성을 위한 정부와 공공기관 노사의 역할에 대해서 ▲이재열 서울대학교 교수 - 시대적 전환과 공공성, 그리고 사회적 가치, ▲라영재 한국조세재정연구원 공공시관연구센터 소장 -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과 정책과제, ▲노광표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소장 - 사회적 가치실혈은 위한 공공기관 노동조합의 역할이라는 3가지 발제를 중심으로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우리연맹을 대표하여 송민 한국남부발전노조 위원장이 토론자로 참석하였으며, “촛불혁명을 통해 문재인정부가 출범하였고 ‘사회적 가치실현을 선도하는 공공기관(과제12)’을 국정과제로 명시하였지만 현장에서는 효율성만을 중시하는 기존의 신자유주의적 공공정책이 변화하였다고 체감하기 어려우며, 오히려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노동시간 단축 등 주요 핵심 국정과제를 대하는 기획재정부의 소극적인 태도와 거부가 정부의 공공정책에 대한 노동조합과 종사자들의 의구심과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고 밝혔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노동조합 및 종사자들의 신뢰 형성이 필요하다” 고 강조하였으며 “기존 공공기관에 대한 정부의 국가주의적 통제를 각 기관의 자율성과 책임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 고 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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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부문 노사관계 및 임금체계 발전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
    작성일 : 2018-11-29
    우리 연맹은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 노동문제연구소와 함께 ‘공공부문 노사관계 및 임금체계 발전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고려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이날(11월 28일) 토론회에는 우리 연맹 박해철 위원장을 비롯한 회원조합 대표자 동지들과 정부 및 여러 기관의 인사·노무 담당자, 연구인들이 자리했다.   토론회의 사회는 한림대 사회학과 박준식 교수가 맡았으며, 발제는 전북대 경영학부 채준호 교수가 「공공부문 임금체계 실태와 개선방안 모색」, 고려대 노동문제연구소 이종선 부소장이 「공공부문 임금체계 논의와 노사관계」를 주제로 발표했다.   패널토론은 한국수자원공사노조 하창원 위원장, 공공노련 조양석 정책실장, 고용노동부 권구형 노사관계과장,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박영준 수석전문위원, 노동연구원 오계택 연구위원이 이어갔다.   [관련 기사 - 매일노동뉴스][공공기관 임금체계 전쟁 막 오른다] 불신가득 노정관계, 개편 두고 갈등 증폭하나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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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토지주택공사 3개 노조 내년 3월 통합
    작성일 : 2018-11-28
    조합원 94% 찬성 … 채성진·최현준 공동위원장으로 집행부 구성   한국토지주택공사(LH) 3개 노조가 내년 3월 통합한다. 3개 노조 조합원 94%가 통합에 찬성했다. 2009년 옛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가 통합해 LH가 출범한 이후 10년 만에 노조도 통합하는 것이다.   이들 노조는 “지난 26일 41개 투표소와 온라인투표를 통해 노조 통합 찬반투표를 한 결과 높은 찬성률을 기록했다”며 “내년 3월 조합원 8천명 규모의 단일노조로 출범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사에는 옛 한국토지공사 직원으로 구성된 LH노조(위원장 채성진)와 옛 대한주택공사 직원들로 구성된 한국토지주택공사노조(위원장 최현준), 신입직원들을 중심으로 2015년 설립된 LH통합노조(위원장 정태조)가 있다. 3개 노조 전체 조합원의 89%가 투표에 참여해 94%가 찬성했다.   3개 노조는 올해 3월부터 노조 통합을 논의했다. 이들은 “서로 다른 문화와 투쟁의 역사를 걸어온 두 조직을 합치다 보니 노조 간 갈등이 심했다”며 “화합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노 갈등과 반목을 종식하자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설명했다.   통합노조 이름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노조다. 신설노조가 기존노조를 흡수합병하는 방식으로 통합한다. 채성진·최현준 위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초대집행부 임기는 2020년 11월까지다. 상급단체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한편 현 집행부 임기가 2019년 6월까지인 LH노조는 집행부 임기연장 투표를 했다. 개표 결과 86.9%가 찬성했다.   ※ 우리 연맹 산하 LH노조(위원장 채성진)와 공공연맹 산하 한국토지주택공사노조(위원장 최현준), 그리고 LH통합노조(위원장 정태조)가 통합을 선언했다. 관련 기사를 공유한다.   [원문보기] 매일노동뉴스 - 한국토지주택공사 3개 노조 내년 3월 통합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5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