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노조 '노동조합 희생자 복직 및 복권 환영식' 진행
- 작성일
- 2018-07-09 17:50:22
- 작성자
- 비정규직사업본부
금일 오전 10시 30분에 인천국제공항공사노동조합 회의실에서는 ‘노동조합 희생자 복직 및 복권 환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노동조합(위원장 장기호)은 신임집행부 출범 이후 노동조합 활동으로 인해 해고되거나 징계조치를 받은 조합원들의 복직과 복권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그 결과 지난 2018년 7월 2일자로 2004년 해고된 김규찬 전 위원장이 복직되었고, 같이 징계받았던 5명의 조합원들의 복권조치도 이루어졌습니다.
환영식에서 장기호 위원장은 “이번 해고자 복직과 복권으로 지난 13년 동안의 숙제가 해결된 것 같다”며 “해고자 복직과 희생자 복권은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조합원들의 의식을 성장시키고 조합의 힘을 강화시키는 과정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 환영식에 참석한 우리연맹 박해철 위원장은 격려사에서 “이명박근혜 정권 아래에서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던 복직 및 복권 문제가 노동존중 사회를 표방한 새정부에서 이루어졌다”며 “상생과 화합의 합의를 이뤄낸 인천국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 계기로 인천국제공항공사노조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