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전력 남서울본부 대회의실에서 우리 연맹 ‘2018년도 상반기 회원조합 정책/조직 담당자 워크숍’이 개최됐습니다.

박해철 위원장은 모두 말씀을 통해 “최근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비롯해 급변하는 공공부문 노동현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회원조합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회원조합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연맹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연맹 자문 노무법인의 유선용 대표가 ‘공공부문 임금구조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와 질의응답을 진행했으며, 연맹 정책실에서 양대노총 공대위 활동을 비롯한 공공부문 노정협의의 진행경과와 그 주요내용들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 회원조합에서 참가한 정책/조직 담당자들도 임금구조를 포함해 임금피크제, 사내근로복지기금, 근로시간 단축, 비정규직 정규직화 등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각 기관이 직면한 고충사항을 털어놓는 등 활발한 참여를 통해 오늘 자리를 의미있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우리 연맹은 향후에도 지속적, 정례적으로 회원조합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나갈 것입니다. 이를 통해 연맹 활동에 대한 참여도를 높이고 현장의 의견이 연맹의 활동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