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노조 간담회 및 사장 면담
- 작성일
- 2018-04-19 13:39:32
- 작성자
- 조직실
2018년 4월18일 (수) 10:00에 인천국제공항공사노조(위원장 장기호) 간담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인천국제공항공사노조를 방문한 박해철 위원장과 여인철 사무처장은 장기호 위원장과 함께 간담회 전에 정일영 사장과의 면담을 가졌습니다. 박해철 위원장은 정일영 사장과의 면담에서 지난 연말 비정규직 정규직화 노사전문가 최종 합의에서 한국노총이 배제된 것에 대한 유감을 표명하였으며 앞으로 직접고용이나 자회사 대상이라 할지라도 직군 및 임금체계등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한 사항임을 밝히며 해당사안에 대해서 즉흥적으로 결정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분명히 하였습니다. 또한 인사 및 경영권에 대하여 노조차원 개입은 없겠지만 사전에 원칙과 기준이 제시되어야 하며 직원들의 정서는 충분히 전달할수 밖에 없다는 점을 밝혔으며, 해고노동자에 대한 명예회복을 위해 복직을 요청하였습니다.
이후 진행된 인천국제공항공사노조 간담회 자리에서는 인천국제공항공사노조가 직면한 현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특히 비정규직 정규직화 관련하여 실적위주로 진행되는것에 대한 노조의 우려사항, 노정협의회 및 노동이사제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질의이후 박해철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첫째도 단결, 둘째도 단결, 셋째도 단결이다" 라며 노동조합의 단결된 힘이 곧 노조 힘이자 모든 현안에 대한 해결 구심점인 만큼 장기호 위원장을 중심으로 뭉쳐서 난관을 헤쳐가기를 당부하였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 면담
▲인천국제공항공사노조 간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