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우체국시설관리단노동조합 간담회 시행
- 작성일
- 2018-04-03 17:23:01
- 작성자
- 비정규직사업본부
2018년 4월 3일 오후 1시 30분부터 광진구에 위치한 전국우체국시설관리단노동조합(위원장 박중환) 간담회를 시행하였습니다.
박해철 위원장과 여인철 사무처장, 이준상 비정규직사업본부장은 노동조합 집행부 간담회 전 우체국시설관리단 박윤현 이사장과의 티타임을 진행했습니다. 박해철 위원장은 티타임에서 올바른 노사관계 정립을 통한 상생의 관계를 구축할 것을 주문하였습니다. 또한 우체국시설관리노동자들의 경우 비정규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기타 공공기관의 시설관리노동자들에 비해 임금 및 처우 부분에서 상당히 열악한 상황임을 전달했고, 향후의 임단협을 통해 이런 부분들을 극복해나가자고 전했습니다. 박윤현 이사장 또한 노동조합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직원들의 처우개선에 힘써나갈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이사장과의 면담 이후 노동조합 간부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하였습니다. 간담회에서 박해철 위원장은 "임단협까지는 성공적으로 진행하였으나, 이제부터 더 중요한 과제가 남아있다. 간부교육 및 조합원 교육, 전면적 노동조합 체계 개편 등을 통해 노동조합의 내실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연맹에서 전국의 2,500 우체국 시설관리 노동자들을 조직화하기 위해 연맹비정규직사업본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올 한해 조합원 조직화 사업에 최선을 다해나가자"라고 말했습니다. 박중환 위원장도 2018년 임단협이 잘 마무리된 만큼 올 한해 조직 체계 개편과 조합원 조직화 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하면서 간담회는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 우체국시설관리단 박윤현 이사장 면담
▲ 전국우체국시설관리단노동조합 간담회
▲ 간담회 이후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