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연맹, 제6-2차 대표자회의 개최
- 작성일
- 2018-02-05 19:47:21
- 작성자
- 교육선전실
-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관련 현장 집중 조직화 방안 시행
- 통일위원회, 정치위원회 구성 및 사업계획안 마련
금일 2시 여의도 한국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 제6-2차 대표자회의가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차회의 보고 ▲비정규 연대기금 모금 납부현황 관련 보고 ▲비정규직 조직화 추진방안 관련 보고 ▲통일위원회 구성 관련 보고 ▲노동정치 활성화 관련 보고 ▲기타토의 - 현안공유 등이 다뤄졌다.
박해철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연맹에서는 올해 가장 중요한 3가지 활동방향으로 비정규직 정규직전환 및 조직화, 공공성 강화정책 선도를 위한 정치세력화, 공공정책 및 현안해결을 위한 정책역량 극대화를 꼽은바 있다”면서 “이는 당당히 공공노동자가 사회개혁의 한 축으로서 상생과 연대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비정규연대기금 모금, 비정규직 조직화의 원칙과 방향설정 등 현장 집중조직화 추진방안, 통일위원회와 정치위원회의 구성 및 사업계획(안) 등을 마련했다”면서 “공공노동자가 앞장서 근기법 개악시도와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 등 당면한 현안 해결에 힘을 모아 사회양극화를 해소해감은 물론, 공공대산별 건설과 사회공공성 강화를 위해 전조직적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비정규직 연대기금으로 1억 9천 2백여만원이 모금된 납부현황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고 비정규직 조직화 추진방안에 관한 보고가 이어졌다. 추진방안에는 직접고용 대상자를 기존 정규직 노조로 직접 조직화하는 내용과 자회사 설립을 통한 정규직 전환 대상자를 별도 신규노조 설립지원 및 신규 자회사노조로 가입을 독려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통일위원회와 정치위원회의 구성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먼저 통일위원회는 지난 1월 9일 남북고위급회담 개최, 평창 동계올림픽 북측대표단 파견 등 동결되었던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남북노동자 3단체 연대교류 사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한국노총이 추진하는 통일사업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설치됐다. 우리연맹 통일위원장에는 한국도로공사노조 이지웅 위원장 동지가 임명됐다.
먼저 통일위원회는 지난 1월 9일 남북고위급회담 개최, 평창 동계올림픽 북측대표단 파견 등 동결되었던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남북노동자 3단체 연대교류 사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한국노총이 추진하는 통일사업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설치됐다. 우리연맹 통일위원장에는 한국도로공사노조 이지웅 위원장 동지가 임명됐다.
정치위원회는 공공부문 노동조합의 태생적 한계로 지적되고 있는 사용자 대리인 문제를 극복하면서 공공부문 노동자의 정치적 요구 실현과 노정교섭을 위한 공공대산별 건설을 위한 정치역량 배양 및 정치활동 강화를 위해 설치됐다. 우리연맹 정치위원장으로는 한국석유공사노조 김병수 위원장 동지가 임명됐다.
정치위원회는 앞으로 지난 대선 한국노총과 더불어민주당의 사회적 협약의 이행강제와 당내 노동기반 확대를 위한 조직적 지분확보 활동, 그리고 6/13 지방선거에 대한 전략적 대응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정치위원회는 앞으로 지난 대선 한국노총과 더불어민주당의 사회적 협약의 이행강제와 당내 노동기반 확대를 위한 조직적 지분확보 활동, 그리고 6/13 지방선거에 대한 전략적 대응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