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철 위원장은 금일 오전 11시 한국마사회 노조 천막투쟁 현장을 방문하여 마사회 직원들의 연이은 사망사건에 대해 마사회 전병준 노조위원장, 윤정욱 업무지원직노조위원장, 김희숙 시간제경마직노조위원장과 함께 한국마사회 이양호 회장을 만났다.

박해철 위원장은 이양호 회장과의 만남에서, 이번 직원들의 자살사건으로 인해 마사회 직원들의 사기저하와 경영진의 미온적인 태도에 대해 분노가 극에 달했다고 전하며 해당 사망사건들에 대해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이에 대한 경영진의 전폭적인 지원과 해당 직원들에 대한 산재신청 등 필요한 조치를 강력히 요구하였다.

이에 이양호 회장은 진상조사위원회 등을 구성하여 해당 사망사건들에 대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및 사망한 직원에 대한 산재신청을 비롯한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