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철 위원장, 해양환경관리공단 순방 간담회 가져
- 작성일
- 2017-08-24 19:06:30
- 작성자
- 교육선전실
박해철 위원장은 24일 오후 4시 해양환경관리공단 본사를 방문해 장만 이사장 및 해양환경관리공단노조(위원장 김동령) 집행부와 간담회를 가졌다.
박해철 위원장은 장만 이사장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지난 대선과정 한국노총과 문재인 대통령이 맺은 정책협약 내용을 설명하고 노동존중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상생의 노사관계가 가장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이끌었다. 아울러 공단에서 각종 현안발생시 노조와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기대한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장만 이사장은 회사 임원이나 노조 집행부가 개인의 이익을 위해 활동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첫 단추를 잘 끼운다는 마음으로 앞으로 머리를 맞대고 모든 현안을 노조와 대화를 통해 풀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노조 집행부와의 간담회에서는 성과연봉제 후속조치 진행상황, 비정규직 인력현황 등 각종 현안에 관하여 의견을 나누는 한편 상대적으로 짧은 노조의 역사와 부족한 경험을 활발한 연맹활동으로 채워가겠다는 집행부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연맹에서는 지방소재 회원조합 순회간담회에 이어 수도권에 위치한 회원조합을 순회하며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확인한 현장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문재인 정부의 공공부문 좋은 일자리 확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굵직한 현안에 노동계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