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연맹, 전태일과 함께 새 시대를 힘차게 열어간다
- 작성일
- 2017-07-27 18:24:56
- 작성자
- 교육선전실
우리연맹, 전태일과 함께 새 시대를 힘차게 열어간다
- 전태일재단과 적극적 연대사업 위한 협약식 체결
금일 오후 2시 한국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는 ‘전태일과 공공노련 친구맺기’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해철 위원장을 포함한 회원조합의 대표자 동지들과 전태일재단의 이수호 이사장, 박계현 사무총장 등 재단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박해철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전태일 정신을 알려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재단의 동지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공공노련은 전태일 정신을 계승발전하여 공공부문 노동운동을 선도하고 전태일과 함께 새로운 시대로 함께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늘 우리연맹과 전태일재단이 친구맺기 협약을 체결한만큼 앞으로 회원조합에서도 적극적인 연대활동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태일재단 이수호 이사장은 “노동자들은 어려울때 전태일을 기억하면서 견뎌왔고 끝내 지난 촛불혁명, 시민대혁명을 시민들과 함께 이뤄냈다”면서 “이렇듯 조금씩 살기좋은 세상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믿음속에서도 우리는 더욱 힘차게 전태일이 꿈꾸던 세상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의 노동운동, 그리고 우리의 사회를, 우리가 함께하는 이 세상을 연대하며 지켜나가자”고 말했다.
전태일재단은 전태일과 관련된 기념 및 추모행사 등을 주도하고 전태일이 살아가며 우리에게 보여준 풀빵나눔 정신을 실천하며 장학사업 등 상대적으로 열악한 노동자 지원, 외국인노동자 지원사업 등 전태일 정신에 따른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태일 재단 활동에 대한 참여는 연맹은 운영단체로, 회원조합은 회원단체로 가입하고 조합원 동지들에게 개인회원 가입을 독려하는 등의 형식이며 조합원 개인회원의 가입은 월 3천원, 5천원, 1만원 후원 등으로 진행된다.
우리연맹은 전태일 재단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노동, 인권․민주주의’를 주제로 현장교육을 진행하는 등의 교육사업과 비정규직, 이주노동자, 청년, 신생노조 등 불평등구조 속에서 소외 당하고 있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사업 등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연대한다는 계획이다.
[전태일재단 후원계좌안내]
전태일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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