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마당

주요소식

Home > 소식마당 > 주요소식

박해철 위원장 직무대행, 위원장 후보로 추대

작성일
2017-03-16 14:31:59
작성자
운영자

한국노총 대선방침 적극 결합, 선도적 실천투쟁 앞장선다

 
170316 (1)

우리연맹 임원 보궐선거가 다가오는 가운데 박해철 위원장 직무대행을 단독 위원장 후보로 추대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우리연맹이 친노동자 정권 수립을 위한 한국노총의 대선방침에 선도적으로 적극 결합하여 실천투쟁을 전개하겠다는 특별결의문 채택도 이어졌다.

 

15일 오전 11시 한국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는 우리연맹 중앙위원․중앙집행위원 연석회의가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중앙위원ㆍ중앙집행위원들은 만장일치로 이와 같은 의견에 뜻을 모았다.

 

중앙위원ㆍ중앙집행위원들은 특별결의문을 통해 “공공기관 개혁이란 미명아래 자행된 적폐와 박근혜 정권-재벌간의 추악한 뒷거래의 대가로 추진된 노동개악은 이땅의 민주주의를 짓밟고 전체 노동자의 삶을 벼랑 끝으로 몰아세웠다”면서 “총연맹의 대선지지후보 결정을 위한 총투표에 적극 참여하고 노동존중 평등복지국가 건설과 친노동자 정권 수립의 선봉에 설 것을 엄중이 결의한다”고 밝혔다.

 

박해철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박근혜 탄핵이 인용되는 역사적인 상황을 함께 하고 있다”면서 “친노동자 정권 수립을 위해 한국노총 대선방침에 따른 실천투쟁에 공공노동자가 선도적으로 나서자”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 심의안건으로는 ▴신규조직 가입인준 ▴제5년차 사업연도 제1차 임시대의원대회 개최 등이 다뤄졌다. 이어진 기타토의에서 중앙위원․중앙집행위원들은 “노총선거 이전 실시했던 연맹 임원선거에서 김주영-박해철 후보를 단일후보로 추대해 대외적으로 단결된 연맹의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면서 “다가오는 연맹임원 보궐선거에서도 대선국면 일관된 정책 수립과 공약화, 연맹 안정화 등을 위해 박해철 후보를 위원장 후보자로 추대해 하나된 연맹으로 나아가자”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해양환경관리공단노조(위원장 김형역)의 우리연맹 가입 인준도 이뤄졌다. 연맹규약 제8조, 제30조에 따라 부의된 ‘신규조직 가입인준 안건’이 참석한 중앙집행위원 전원의 만장일치로 통과되어 가입 인준이 승인됐다.

 

해양환경관리공단은 해수부산하 공기업(준시장형)으로서 해양환경 보전, 해양오염 방제, 해양예선 등 관련 기술개발 및 교육훈련 사업을 수행하는 해양환경전문기관이다. 공단노조는 지난 2013년 설립되었고 400여명의 조합원이 가입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