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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노동조합 제18‧19대 위원장 이‧취임식 열려

작성일
2016-10-19 19:14:09
작성자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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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재건하겠다!

 
           

resize_IMG_1091금일(19일) 오후 3시 한국마사회노동조합 위원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장경민 제18대 노조위원장과 전병준 제19대 위원장의 이‧취임식은 한국마사회노조 유병욱 사무국장의 연혁보고로 시작했다.

 

장경민 前위원장은 이임사를 통해“조합활동을 시작한지 9년이 지나가는 가운데, 지나온 시간을 돌이켜보자면 나름의 성취도 있었지만 좌절도 많았다”면서 그동안의 소회를 밝히고 “강제퇴출제를 비롯한 앞으로의 대정부 투쟁은 힘든 싸움이 되겠지만, 어려움에 봉착하더라도 좌절하지 않고 힘차게 이겨나갈 수 있으리라 믿는다”며 신임집행부에 대한 응원의 메세지를 전했다.

 

임기를 마친 장경민 前위원장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병준 신임 위원장은 감사패를 전했고 연맹 위원장도 전별품을 건네며 아쉬운 작별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진 취임사에서 전병준 위원장은 “그동안 마사회는 성과와 경쟁을 위해 나의 동료 선후배를 모른척해야하는 잘못된 문화가 슬그머니 자리잡았다”면서 “조합원과 함께 소통하며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반드시 재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남을 짓밟고 올라서야 하는 조직문화는 근본부터 바로잡고 나아가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소외되지 않도록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우리연맹 김주영 위원장은 행사에 참석한 한국마사회 현명관 회장에게 ‘노사간의 신뢰와 화합’을 주문했다. 연맹위원장은 격려사에서 “노사 관계가 경직되고 연맹 차원의 고민이 필요한 단계가 오리라 생각하지는 않지만, 혹시나 갈등이 발생하더라도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대화하며 풀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 회장은 “노동조합 위원장 이‧취임식에는 오늘 처음 참석하지만, 잘 왔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김주영 위원장이 강조한 것과 같이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노사가 대화를 통해 풀어가겠다”고 화답했다.

 

마사회노조 신임 집행부 전병준 위원장과 김동진 부위원장은 커다란 망치를 들고 ‘노동탄압’상자를 힘차게 내리치며 행사를 마무리 했다. 아울러 연맹의 투쟁지침에 따라 소속 회원조합들과 함께 어깨걸고 흔들림없는 모습으로 당당히 전진해나가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표현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합원 약 370여명이 참석했으며, 연맹 김주영 위원장을 비롯한 사무처 동지들, 한국노총 이정식 사무처장과 권재석 대외협력본부장, 전국의료산업노련 이수진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이용득, 오영훈 국회의원 등 많은 인사가 함께했다.

 

한편, LH노조(위원장 채성진), 한국수자원공사노조(위원장 이영우), 부산항만공사노조(위원장 전찬규), 인천국제공항공사노조(장기욱), 수자원기술(주)노조(위원장 유정희), 전국전력노조(위원장 신동진), 한국마사회업무지원직노조(위원장 윤정욱), 한국마사회시간제경마직노조(위원장 김희숙),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노조(위원장 이선우), 한국남동발전노조(위원장 여인철), SH공사통합센터노조(위원장 유철수)등 전국 각지의 노조간부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