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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 대표자ㆍ중집위원 연석회의 및 제8차 중앙위원회 개최

작성일
2016-08-18 10: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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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8월 17일 13시, 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 제4년차 사업연도 제8차 대표자회의 및 제6차 중앙집행위원회 연석회의, 15시부터는 제8차 중앙위원회, 선거관리위원회 등 각종 회의가 연속으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규약개정과 임원선출을 위한 제4년차 임시대의원대회 개최 및 주요안건의 확정과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및 하반기 투쟁계획을 논의했다.

 

김주영 연맹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통령이 주재한 공공기관장 워크숍에서 노조 동의를 받으라는 지시가 있었기 때문에, 하반기 사측의 압박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그 어느 때보다 동지여러분의 단결된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공공부문의 어려움은 정도의 차이가 있었지만, 언제나 진행중이었다’면서 ‘앞으로 닥쳐올 공공부문에 대한 새로운 공세를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는 준비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하반기 우리 연맹의 ‘평일 1만명 규모 집회개최’, ‘각종 고소․고발과 불법이사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및 성과연봉제 무효화 본안소송 등의 법률투쟁’, ‘에너지공기업 민영화와 기능조정 저지투쟁’ 등 투쟁계획에 관해 설명하면서 ‘우리 연맹이 공공부문은 물론이고 어려운 전체 노동계의 주축이 되는 조직으로 최전선에서 투쟁을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제4년차 임시대의원대회는 오는 9월 9일(금) 14시 노총 13층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그동안 규약개정위원회에서 검토해왔던 연맹 규약개정을 심의하기로 결정했다. 규약개정의 방향은 대정부 교섭 및 사회적 교섭에 대한 교섭권한을 명문화하고 조직강화 및 연맹의 효율적 활동을 위한 연맹 사무처의 직제․부서 신설 등에 관한 사항을 정비하며, 회원조합의 개정의견을 검토해 반영한 후속조치 등이 포함됐다.

 

연맹 선거관리위원회는 박후동 위원장(대보정보통신노조 위원장), 윤정욱 간사(한국마사회업무지원직노조 위원장), 장기욱 위원(인천국제공항공사노조 위원장), 유정희 위원(수자원기술노조 위원장), 이영우 위원(한국수자원공사노조 위원장)등 5인으로 구성됐다.

 

선거일정은 입후보자 등록 기간이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선거운동이 9월 8일까지다. 선거일정이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9월 9일(금) 개최되는 제4년차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제3기 임원이 선출된다.

 

한편, 정부와 사측이 불법적 이사회를 통해 도입한 성과연봉제에 대한 법률투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우리 연맹은 투쟁의 강도를 높여가기 위해 평일인 9월 22일(목) 1만명 규모의 파업집회 개최를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