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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맹위원장 신년사] 시대의 변화와 함께 노동자 주권시대를 만들어갑시다
    작성일 : 2016-12-30
    2017년 정유년의 첫날이 밝았습니다.존경하는 조합원 동지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우리는 지난 한 해 동안, 좌절과 혼란의 시기를 겪어야 했습니다.부패한 권력과 재벌의 결탁으로 비롯된 이른바 노동개악 정책은 공공부문을 앞세워 불법적이고 강압적으로 추진됐습니다. 공공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하는 공공기관에 효율과 성과만을 강요하며 밀어붙였던 성과연봉제와, 이를 근거로 한 강제퇴출제로 인해 노사관계는 무너졌습니다.   사상 유례 없는 국정농단 사태로 인해 정권의 추악한 민낯이 세상에 드러났습니다. 여전히 청산되지 못한 권력과 자본의 뿌리 깊은 유착과 부정부패는 열심히 살아가는 노동자 서민의 가슴에 상처를 남겼고, 국민의 삶과 직결된 국가의 주요정책들이 권력을 사유화하려는 몇몇 비선실세들에 의해 좌지우지되었다는 사실에 온 국민이 분노와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러나 국민과 노동자의 힘은 위대했습니다.거대한 광장의 촛불은 부패한 권력을 심판했습니다. 훼손된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국민이 다시 국가의 주인으로 바로 서기 위한 열망이 연 인원 천만명에 달하는 인파를 광장에 모이게 했습니다. 저 또한 매주 빠짐없이 참석해 역사의 현장을 지키며 세상이 크게 요동치고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직접 느끼고 있습니다.   이제는 노동자 주권시대, 희망의 시대가 되어야 합니다.올해 초, 동지들의 결의를 모아 총력투쟁을 선포했던 우리 연맹은 십 수차례의 크고 작은 집회와 68일간의 기록적인 노숙투쟁, 국회 공조와 정책 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들을 벌이며 잘못된 정부 정책과 탄압에 굴복하지 않고 지금껏 잘 버텨 왔습니다. 그러나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이 남아 있습니다. 탄핵된 권력의 부산물이자 노동자 죽이기의 결정판인 박근혜 정부 노동개악을 완전 폐기시켜야 합니다. 아울러 굴종의 역사를 뒤로하고 노동자가 사회의 중심으로 우뚝서는 새로운 희망의 시대를 열어야 합니다. 지금이 적기입니다. 변화의 한복판에서 노동이 존중받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갑시다.   존경하는 동지 여러분,지난해 저는 3대 집행부 출범을 통해 공공부문 노동조합운동을 우뚝세우고, 통합을 넘어 도약의 새시대를 열겠다는 약속을 드렸습니다. 올해를 강력한 공공산별 건설과 공공부문 노동자의 자존심을 다시 세우는 원년으로 삼겠습니다. 제가 앞장서 변화와 혁신을 실천하겠습니다. 산적한 공공부문 현안은 물론 비정규직, 청년일자리문제와 사회양극화 해소에도 앞장서 동지들에게 신뢰받는 연맹,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공노동자가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연대로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동지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만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감사합니다.   2017. 1. 1. 한국노총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 김 주 영 拜上   2017 김주영 위원장 신년사.pdf  
  • 김주영 연맹위원장 "박근혜표 노동개악 중단돼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면담
    작성일 : 2016-12-29
    김주영 연맹위원장은 금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면담을 가졌다.   김 위원장은 “박근혜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가결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자행되고 있는 박근혜정부 노동개악정책인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도입 및 확대강행 중단’과 ‘공정인사지침, 취업규칙 해석 및 변경인사 지침 폐기’, ‘자의적 기준에 의한 단체협약 시정명령 중단’을 촉구하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결의안이 새누리당 간사인 임이자 의원(한국노총 출신 비례대표)의 반대로 무산됐다”며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박근혜정부 노동개악정책이 반드시 중단될 수 있도록 당차원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에 추미애 당대표는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조만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노동자를 짓밟는 박근혜정부의 노동개악정책은 반드시 중단돼야 한다”면서 면담을 마무리했다.  
  • [양대노총 공공부문 공동대책위원회 성명서]
    작성일 : 2016-12-29
    박근혜 국정농단 정책을 새해까지 가져가겠다는 것인가, “노동개악, 성과연봉제 중단 결의안 반대한 새누리당 규탄한다!”   ‘박근혜 정부 노동개악 추진 중단 촉구 결의안’의 환노위 심의 무산에 부쳐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농단, 민생농단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날로 치솟고 있다. 박근혜 개인만이 아니라, 박근혜 체제와 정책이 모두 끝나야한다는 것이 국민의 목소리다. 이러한 뜻을 받아 범국민적인 박근혜 퇴진운동을 대표하는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은 박근혜 적폐를 청산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그 중 가장 시급한 6대 중단 과제 중 하나가 공공기관 성과연봉제와 노동개악이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기획재정부가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틀어막고 있는 동안, 국회가 나서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홍영표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등 야당 의원들은 이를 위해 “박근혜정부 노동개악(성과연봉제 강행 및 공정인사지침․취업규칙 해석 및 변경인사 지침, 단체협약 시정명령) 추진 중단 촉구 결의안”을 발의하고, 국회 본회의 상정을 요청하였다. 우리 공공부문 노동자들은 국민들과 함께 박근혜 정권의 잘못된 정책이 국회에서 하나하나 바로잡힐 것을 기대하였다.   그런데 어이없게도 결의안은 국회 본회에 제출되기 전에 환경노동위원회의 문턱도 넘지 못했다. 오늘 개최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논의 과정에서, 친박당으로 쪼글아들어 국민의 신뢰를 이미 잃은 새누리당이 강력히 반대하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심지어 국민적 합의가 이미 이루어진 가습기살균제법 등 올해 내 통과가 시급한 법안 중단과 연계하는 협박도 있었다고 한다. 새누리당은 아직도 자신들이 집권당인줄 알고 있는가, 해체만 기다리는 좀비 정당이 끝까지 국민의 발목을 잡겠다는 행태에 분노한다.   특히 오늘 결의안을 반대한 새누리당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인 임이자 의원에 대해서도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임이자 의원은 한국노총 출신의 비례대표 의원인데도, 양대노총이 함께 적극 환영한 이 결의안을 막는 무리수에 앞장섰기 때문이다. 노동운동 경력을 내세워 국회의원이 된 자가, 노동자의 권리를 분쇄하는데 앞장선 모습을 보며 분노를 넘어 참담함을 느낀다. 양대노총 소속의 공공부문 노동자들은 노동자의 등에 칼을 꽂은 정치인들에게 반드시 응분의 책임을 물을 것임을 천명한다.   비록 오늘 환경노동위원회 심의에서 통과가 무산되었다고 하더라도, 노동개악과 성과연봉제 중단을 요구하는 국민의 요구가 중단되지는 않는다. 우리 양대노총 공공부문 공대위는 야당이 이번 결의안을 내년초부터 다시 시작될 임시국회에서 다시 발의하여 추진해 줄 것을 요구한다. 이미 그 수명을 다한 새누리당이 국정을 농단하도록 놓아두어서는 안 된다.   끝까지 박근혜-최순실-재벌의 국정농단에 부역한 행태를 반성하지 않는 새누리당에게는 더 이상 요구할 것도 없다. 당장 해체하는 것만이 답이다. 공공부문 노동자들은 국민과 함께 박근혜 퇴진과 새누리당 해체, 노동개악 등 국정농단 정책의 폐기를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   2016년 12월 29일 양대노총 공공부문 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한국노총 공공노련 공공연맹 금융노조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보건의료노조
  •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축소판, 한국석유공사에서 벌어져
    작성일 : 2016-12-19
    김정래 사장과 문고리 4인방의 경영농단ㆍ비선경영은 ‘공기업 사유화’   성과연봉제 강제확대 과정의 부당노동행위 전면 조사하라!   금일, 국회 정론관에서는 한국석유공사 김정래 낙하산 사장의 퇴진을 촉구하는 긴급 공동기자회견이 개최됐다. 한국석유공사노조(위원장 김병수)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정래 사장의 경영농단과 비선경영 실태를 공개하며 면밀한 조사를 촉구했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연맹 김주영 위원장과 박해철 수석부위원장, 이영우 상임부위원장이 참석했고,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홍익표, 김병관, 김정우, 박재호, 송기헌, 어기구 의원과 정의당 이정미 의원, 무소속 김종훈 의원이 함께했다.   관련 기사   석유공사,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축소판http://www.ajunews.com/view/20161219131715900   한국석유공사 채용 특혜 등 감사원-산업부 면밀한 조사 촉구http://www.kjtimes.net/news/articleView.html?idxno=85594   한국석유공사에 축소판 최순실 국정농단 발생?http://www.d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1685   한국석유공사, 박근혜-최순실게이트 축소판에 몸살http://www.energy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446   석유공사 직원 고난의 행군ㆍㆍㆍ반면에 윗물은 ‘글쎄?’http://www.energy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38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