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운동의 확장, 소외계층과 함께한다
- 작성일
- 2015-12-16 19: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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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서 손으로 전해지는 따뜻한 정(情), 취약계층 연탄나눔 봉사활동’

우리 연맹은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연탄으로 이어지는 정(情), 취약계층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을 전달했다. 또한, 취약계층 가구를 위한 기부금 100만원도 전달했다. 기부금은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빈곤계층의 쌀 구매 지원금으로 쓰인다.
연맹 김주영 위원장과 사무처 임직원을 포함한 자원봉사자 80여명은 공공부문 노동자의 적극적 사회연대 실천을 위한 활동으로 영등포구 신길6동 일대 어려운 이웃을 찾아 약 5,200여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전달된 연탄은 그동안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가 관내 기업과 각종 단체에서 기부금을 모금해 준비했다.
차가운 날씨였지만 자원봉사에 나선 봉사자들의 입가엔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이번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촬영하기 위해 찾아온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은 “추운 날씨에 힘이 들지 않느냐?”는 물음에 대해 “공공부문 노동자로서 마땅히 해야할 일을 하는 것”이라면서 “소외되거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도록 돕는 일이기에 힘든 일이라기보다는 보람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연맹은 연말연시에 집중되어 있는 연탄나눔 자원봉사에 그치지 않고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복지시설 대상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의 공동개발’, ‘지역봉사 파트너십 체결’과 같이 연중 수행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논의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연맹의 사회적 소외계층과 빈곤계층을 위한 나눔의 사회적 확산과 지원을 위한 또 다른 활동인 ‘구세군과 함께하는 자선냄비 모금봉사’는 오는 28일로 예정되어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