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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연맹 제3대 임원선거에서 김주영-박해철 후보조 압도적 당선’
    작성일 : 2016-09-12
    공공부문 노동운동의 통합을 넘어 도약의 새시대를 열어가겠다   Next 우리 연맹 제3대 임원선거에서 ‘김주영 위원장(現연맹 위원장)ㆍ박해철 수석부위원장(現연맹 상임부위원장) 후보조’가 찬성률 90%에 달하는 압도적 투표결과를 보이며 당선됐다.   제4년차 사업연도 제1차 임시대의원대회가 금일 오후 2시부터 한국노총 13층에서 개최됐다. 오는 9월 말, 2기 집행부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른 ‘제3기 임원선거’와 ‘연맹의 대정부-사회적교섭력 강화를 위한 규약개정’ 등을 심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제3기 임원선거에는 김주영ㆍ박해철 후보조가 단독 입후보했고, 대의원 총투표수 176표중 찬성 157표, 반대 18표, 무효 1표로 참석대의원의 90%가 찬성하는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김주영 연맹위원장 당선자는 “우리 연맹은 설립당시 14개 조직, 2만 9천 조합원으로 시작했지만, 단 4년 만에 37개조직 5만 조합원 규모로 급속 성장했다”면서 “전체 노동계의 위기속에서도 거듭 성장해온 우리 연맹의 투쟁 동력을 계속이어가, 강력한 대산별 건설로 공공부문 노동자의 무너진 자존심을 바로 세우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해철 수석부위원장 당선자도 “최근 연맹의 규모가 커져가면서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회원조합 각각의 현안에 집중해, 안정적이고 단단한 연맹의 토대를 만들어가겠다”면서 “강제퇴출제와 에너지공기업 기능조정ㆍ민영화 투쟁 승리는 물론, 고용안정과 차별철폐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제3기 집행부가 임기를 시작하는 10월부터, 공공노련은 공공부문을 포함한 전체 노동계의 위기 속에서 굳건한 투쟁의 선봉이자 중심축으로 도약할 것을 천명했다. 앞으로 다가올 강제퇴출제와 에너지공기업 기능조정ㆍ민영화 투쟁에 있어 대정부 협상력을 더욱 강화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회원조합의 법률투쟁 및 현안 중심 적극적 지원을 통해 조직의 내실을 다져가면서 공공부문의 대통합을 단계별 추진키로 했다. 정부의 공공부문 탄압과 반노동정책에 대한 공세적인 대국민 홍보와 시민사회와의 상시적 연대체계 구축으로 공공부문 노동운동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바꿔내고 다양한 조합원 교육을 통한 현장투쟁력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연맹 규약개정은 ‘다수의 회원조합에 동시에 영향을 미치는 정부정책과 관련된 교섭권과 체결권을 대의원대회 결의를 통해 연맹이 행사’하고, ‘회원조합의 절차에 대한 의무를 명문화’하는 내용으로 총투표수 176표중 찬성 147표, 반대 29표로 통과됐다.  
  • 공공ㆍ금융 총파업 투쟁 적극 결합과 회원조합 현안 파악 위한 현장 순회
    작성일 : 2016-09-09
    우리 연맹 김주영 위원장과 박해철 상임부위원장은 지난 9월 5일부터 전국의 회원조합을 순회방문하며 오는 22일로 예정되어있는 ‘공공노련 총력투쟁 결의대회’에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회원조합의 당면 현안을 청취하는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일 양대노총 공공부문 공동대책위원회가 ‘총파업 돌입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22일 우리연맹의 대규모 집회를 시작으로 23일 금융노조, 27일 공공운수노조, 29일 공공연맹이 차례로 파업을 비롯한 총력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힌 만큼, 우리 연맹은 전 회원조합의 역량을 집중해 정부의 강압적 성과체제를 분쇄하고 에너지공기업 민영화 획책을 저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9일로 예정되어 있는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새로이 선출될 3대 집행부의 핵심 공약을 설명하고, 회원조합의 현안 해결을 위한 논의도 병행하고 있다.   연맹 지도부는 한국석유공사노조를 시작으로 우체국물류지원단노조, 대한체육회경기단체연합노조, 산업기술진흥원노조, KOTRA노조, 수자원기술(주)노조, 한국광물자원공사노조, KR산업노조, 어촌어항협회노조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했으며, 금일은 대전지역의 도공현장직원노조, 육군인사사령부노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노조와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오후에는 진주로 이동해 LH노조, 남동발전노조, 여수광양항만공사노조 집행부와 연이어 간담회를 갖을 예정이다.   이번 순방 일정은 내일(8일)까지 전력노조, 한전KPS노조,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노조, 서부발전노조, 중부발전노조 등을 방문하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 우리연맹 제3대 임원선거 김주영ㆍ박해철 후보조 단독출마
    작성일 : 2016-09-01
    김주영(현 연맹위원장), 박해철(현 연맹상임부위원장) 후보조, 오는 9일 임시대의원대회에서 투표 실시   연맹 제3대 위원장 선거가 현 연맹 위원장인 김주영(위원장후보)/박해철(수석부위원장후보) 후보조가 단독출마한 가운데 오는 9일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치러진다.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원장 박후동 대보정보통신노조 위원장 외 4명)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후보등록기간에 김주영/박해철 후보조가 단독으로 접수했으며, 규약 및 선거관리규정에 따라 단독후보에 대한 별도의 기호부여 없이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찬반투표로 임원선출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단독후보로 출마한 김주영/박해철 후보는 공공부문에 대한 정부의 공세를 효과적으로 막아내기 위해 공공부문 통합과 산별전환, 대정부 교섭 및 정책역량 확보를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들은 선거운동기간인 오는 9월 8일 자정까지 전국 회원조합을 순회하며 대의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는 22일 개최를 결의한 불법적 성과체제저지 및 에너지산업 민영화음모 기능조정 정책 저지를 위한 조합원 총력 투쟁에 전체 조합원의 투쟁결의를 모으기 위한 현장 강화활동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우리 연맹의 대정부 투쟁을 강화하는 한편 공공부문 노동계의 파업투쟁을 엄호, 선도해 나가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한편, 제3대 위원장과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한 임원선출을 위한 임시대의원대회는 9일 오후 2시에 한국노총 회관 13층에서 개최되며, 이번에 새로선출된 임원의 임기는 내달 1일부터 시작하여 향후 3년동안 집행을 맡게 될 예정이다.
  • 김주영 의장 저서 ‘전기는 인권이다’ 대만 전력노조 조합원 교육자료 사용위해 번역본 출간 및 배포
    작성일 : 2016-08-29
    대만 전력노조 대표단, 김주영 의장에게 각별한 감사의 메세지 전해   ‘정권교체 이후 급변하는 대만의 전력산업 자유화 광풍에 맞서겠다’   △사진 : 김주영 의장의 저서 ‘전기는 인권이다’ 번역본 ‘電力人權 – 反電力産業結構調整抗爭10年紀錄’ 를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주영 의장, 대만전력노조 린 부위원장(Kung Hsing Lin), 첸 자문위원(Chien Jung Chen)   지난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국제통합제조산별 아시아․태평양지역 전력부문 네트워크 회의를 김주영 의장(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의 주재아래 개최한 바 있다.   네트워크 회의에 참석한 대만전력노조 린 커신(Kung Hsing Lin, Taipower Power Labor Union, Vice President)부위원장은 “대만의 정권교체 이후, 전력산업의 구조개편을 위한 자유화 바람이 급속히 일어나고 있다. 한국의 전력산업구조개편 저지투쟁 10년을 기록한 김주영 의장의 저서 ‘전기는 인권이다’에서 우리에게 닥쳐올 위기를 내다보고 준비하는 일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대만의 현 상황은 예측이 어렵지만, 한국의 전력산업구조개편 방향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국가경제의 핵심이자 국민의 기본권 보장을 위한 전력산업을 지키는 투쟁에 한국의 경험이 절실하다’는 메세지를 전했다.   김주영 의장은 저서 ‘전기는 인권이다’를 전력노조위원장으로 있을 당시인 2010년 12월에 펴냈다. 이 책은 우리나라 전력산업구조개편 저지투쟁 10년을 기록한 책으로써, 신자유주의 정책기조와 IMF외환위기가 맞물리며 명확한 정책목표와 검토과정 없이 무분별하게 진행된 당시의 상황과 투쟁과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전력산업 구조개편 당시 정부는 노동조합의 반대에 대해 주로 ‘고용불안’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나 정작 당사자인 전력노동자들은 ‘공급불안’과 ‘전기요금 상승’, 그리고 ‘국가기간산업에 대한 외국자본 잠식’등 국가 기간산업을 완전히 망치는 정부의 잘못된 정책 때문에 반대했다.   ‘전기는 인권이다’를 보면 과거 2단계 전력산업 구조개편 정책의 핵심이 한전의 배전부문을 분할하여 소매경쟁을 하는 것이다. 전력노조는 파업투쟁과 아울러 노사정위원회에 이 문제를 상정하여 노정간 공동연구단을 구성하였고 ‘한전의 배전부문 분할 정책은 편익은 불확실한 반면 공급불안과 요금상승이라는 부작용이 예상되기 때문에 중단되어야 한다’는 연구결과를 도출해 잘못된 정부정책을 막아냈던 사례를 상세히 담고 있다.   대만 전력노조 대표단은 ‘김주영 의장의 저서를 번역해 전 조합원 교육자료는 물론 대만 전력산업의 자유화에 맞선 교본으로 활용하며 큰 도움을 받았다’면서 인더스트리올 아시아․태평양지역 전력부문 네트워크 회의를 맞아 김주영 의장에게 특별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대만 전력노조는 향후 국제적 연대과 한국사례 경험과 교훈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정세에 신속히 대응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