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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속보 제15호 - 한국노총 총파업투표 압도적 가결!

작성일
2015-07-01 09:10:08
작성자
운영자

30일까지 진행된 한국노총 총파업 찬반투표가 연맹회원조합의 높은 투표율과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됐다. 정부의 노동시장구조개악, 2차 가짜 정상화에 맞선 현장 조합원 동지들의 투쟁열의가 확인된 것이다.

 

이번 찬반투표를 이끌어 내는 과정에서 무엇보다 우리 연맹 회원조합 대표자들을 비롯한 집행부 동지들의 헌신적인 현장 활동이 힘을 발휘했다.

 

대부분의 회원조합에서 대의원대회, 총회, 중앙위원회, 중집회의 등 회의체를 통해 논의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정부의 노동시장구조개악, 2차 가짜 정상화투쟁에 대한 투쟁의 결의를 높였고, 전국 사업장 순회를 통해 현장조합원과 만나 투쟁의 당위성을 강조하고 현장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활동을 힘있게 진행했다.

 

현장활동이 강화되면서 조합원들은 2차 정상화의 본질, 그리고 정권이 추진하고 있는 노동시장 개악의 본질을 분명히 확인하였고, 이를 저지해야 한다는 투쟁의 당위를 분명히 하면서 한국노총 총파업 찬반투표에 대한 높은 참여와 압도적 가결을 이끌어주었던 것이다.

 

연맹은 이후 한국노총 투쟁에 결합하는 활동, 그리고 양대노총 공공부문 공투본 차원의 투쟁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정부의 2차 정상화 대책을 저지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한국노총은 7월 2일, 중앙집행위원회를 개최하여 향후 투쟁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논의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우리 연맹에서는 선거 및 조직통합 등으로 부득이하게 참여하지 못한 6개 회원조합을 제외하고 총 19개 회원조합이 총파업 투표에 참여했으며 참여조직 및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합원, 투표율/찬성율) ▲여수광양항만공사노조(77명, 97/88) ▲수자원기술(주)노조(502명, 90/92) ▲KR산업노조(510명, 93/86)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노조(123명, 93/85) ▲한전KPS노조(3,966명, 87/94) ▲한국마사회노조(648명, 81/96) ▲한국마사회업무지원직(150명, 77/92) ▲부산항만공사노조(143명, 90/96) ▲대보정보통신노조(542명 85/95) ▲한국석유공사노조(1,157명, 86/96) ▲울산항만공사노조(60명, 85/88) ▲LH노조(1,931명, 88/97) ▲한국도로공사현장직원노조(471명, 94/92) ▲한국수자원공사노조(3,836명, 89/92) ▲전국전력노조(15,781명, 95/91) ▲한국어촌어항협회노조(62명, 82/80) ▲한국도로공사노조(3,912명, 87/92)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노조(193명, 94/91) ▲인천국제공항공사노조(917명, 78/94)

 
150701_투쟁속보_제1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