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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로 힘차게 뻗어나가는 공공노련!

작성일
2015-06-25 03: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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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제1호’ 제주지역본부 설립, 지역본부 건설 박차

 

공공노련 첫 지역본부가 제주에서 출범했다. 우리 연맹은 지난 24일 오후 5시 전력노조제주지부 회의실에서 제주지역의 회원조합 간부들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 제주지역본부 설립대회’를 개최하고 초대임원으로 고형범 의장(전력노조)과 허삼회(LH노조), 이우철(한국마사회노조), 김영조(한국마사회업무지원직노조), 박경환(한전KPS노조), 임건혁(한전KPS노조) 부의장을 선출했다. 조합원수는 5개 회원조합 499명이다.

 

같은 날 서울에서 열린 공공기관 대표자대회를 마치고 바삐 제주도를 찾은 김주영 위원장은 “오랜시간 준비한 지역본부 건설 사업이 제주에서 첫 결실을 맺게되어 기쁘다”며 “노동시장 구조개악과 2단계 가짜 정상화에 맞선 투쟁이 한창인 지금,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회원조합간의 단결력을 더욱 공고히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초대 의장으로 선출된 고형범 의장은 “공공노련 제주지역본부가 지역사회 노동운동의 선도적 역할을 해야한다”며 “지역 내에서 공공부문노조의 연대와 결속력을 더욱 강화해 연맹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우리 연맹은 지역본부 건설이 본격화 되면서 현장조직력 강화는 물론, 지역사회를 통한 연맹의 전략적인 조직확장에도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 아울러 지역사회와의 밀접한 관계형성을 통해 공공부문에 대한 왜곡된 국민 인식을 전환시키고 사회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보다 실천적인 과제도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제주지역본부를 시작으로 충북지역(6월 말), 강원지역(7월 초)본부 설립대회가 예정되어 있으며, 연맹 집행부는 지역본부건설을 적극 추진함과 동시에 지역본부활동이 이른 시간 내에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지속적인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경남혁신도시 정주여건 점검회의 열려
국토부,“관계부처와협의해정주여건개선하겠다”

 

금일(25일) 오후 2시 경남 진주에 위치한 LH공사 회의실에서 경남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의 정주여건 개선과 이전지원 과제 등을 점검하기 위한 관계기관 회의가 개최됐다. 국토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의 주최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중앙정부(국토부) 및 지자체, 이전 공공기관과 상급노조 대표(공공노련, 공공연맹, 공공운수노조)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경남혁신도시에는 LH공사, 한국남동발전공사,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이 이전해 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LH공사에서는 ▲고속버스 증차 및 혁신도시 내부 정류소 설치 ▲주거단지와 교육시설간 이동을 위한 시설물 설치 등 주거, 교육분야의 기반시설 확충을 요구했으며, 우리 연맹 정책실에서도 지방이전노조협의회 등 노조와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조합원들의 고충을 조속히 해결해 달라고 정부측에 촉구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국토부 양복완 지원국장은 “경남도와 진주시, 공공기관, 노조와 협의를 통해 제기되는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가겠다”며 “중앙정부에서도 6월말까지 지방혁신도시의 문제점을 파악해 기재부, 교육부등 관계부서와의 협조를 통해 공공기관 종사자의 정주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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