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새누리당 규탄 기자회견 및 투쟁 결의대회 개최

한국노총은 전국 시도 새누리당사 앞에서 동시에 규탄 집회를 개최하고 노동시장 구조개악에 앞장서고 있는 집권여당에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국노총 김동만 위원장은 “임금피크제, 저성과자 퇴출 등 정부가 일방적인 독주에 맞서 공공과 제조부문이 열심히 투쟁하고 있다”며 “총파업 투표의 압도적 가결로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를 위한 투쟁의지를
보여주자”고 말했다. 연맹 회원조합에서도 인천, 대전, 울산(인천국제공항공사노조, 한국수자원공사노조, 한국석유공사노조) 등에서 새누리당 규탄 집회에 참석했다.

2단계 가짜 정상화 저지 투쟁 설명회 및 조합원 선전전 이어져

전력노조, 한국수자원공사노조, LH노조 등 회원조합의 선전전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전력노조 인천전력지부, 강원전력지부, 제주지부 등 지역지부에서 2단계 가짜 정상화 저지를 위한 출퇴근 선전전과 설명회가 이어졌다. 각 지부에서는 조합원들에게 투쟁특보를 나눠주며 정부의 2단계 가짜 정상화 대책의 심각성을 알리는데 집중하고 한국노총 총파업 투쟁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한국노총 총파업 찬반 투표 개시

한국노총의 총파업 투표일이 금일(15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연맹에서는 ‘총파업 찬반투표 공고’ 및 ‘투표용지 양식’을 각 회원조합에 배포하고 회원조합의 총파업 투표 진행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노총 총파업 찬반투표 일정>

▸시행기간 : 6월 15일(월) ~ 6월 30일(화)
▸투표안건 : 2단계 가짜 정상화저지,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및 임단투 승리를 위한 총파업에 관한 건
▸투표방식 : 회원조합별 진행, 산별연맹에 보고

150615_투쟁속보_제6호.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