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정책연대 3월 정기회의 개최
- 작성일
- 2013-03-27 11: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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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정책연대를 통해 함께 고민하고 함께 대응하자”

양대 노총의 공기업노조로 구성된 공기업 정책연대(의장 김주영)가 3월 정기회의를 개최하고신규회원노조 가입과 2013년도 사업계획(안)을 심의·의결 하였다.
3월 26일 여의도 외백에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2월 6일 열렸던 2013년도 제1차 정기회의 결과 보고 (활동평가 및 재정결산 포함)를 시작으로 2013년도 공기업·준정부기관 예산집행 지침에 관한 ‘공공기관 운영제도 교육’ (기재부 주관) 참석 후 현황 보고와 감사원의 ‘공기업 주요사업 및 경영실태 실지감사’ 대응 현황이 회원노조 대표자에게 보고 되었다.

이어 지난 2월, 3월 간 한국남부발전노동조합(위원장 김갑석),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KOTRA노동조합(위원장 윤현철), 남동발전노동조합(위원장 여인철) 등 3개 노조가 공기업정책연대 가입의사를 타진해 옴에 따라 공기업정책연대 운영회칙에 의거 적법한 절차에 의해 가입을 신청한 위 3개 노조의 공기업정책연대 가입을 참석 대표자 만장일치로 찬성 의결 하였다.

2번째 안건으로 상정된 ‘2013년도 사업계획(안)’은 회원노조의 의견과 함께 제출된 노조별 사업계획(안)을 참고하여 작성되었으며 주요 골자는 ▲공공부문 합리화 정책 공동대응 마련 ▲공공기관 지배구조 정상화 ▲공기업 사회 공공성 강화 ▲대국민 공기업 인식전환 홍보사업 추진 ▲노정 간담회 개최 ▲공공부문 청년층 일자리 창출 등 이며, 이날 회의에서는 상정된 사업계획안을 원안 의결하되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인 연대 사업을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명예퇴직수당 제도개선』관련 지침에 대한 공기업정책연대 차원의 공동대응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공감하여 지침 강제이행을 위한 경영평가 시행과 단체협약의 무력화 시도, 경영평가를 내세운 공기업 노사관계 개입등을 규탄하고, 기재부의 명예퇴직금 축소 지시 및 심각한 근로조건 저하를 야기하는 일체의 어떠한 교섭도 거부할 것을 참석 대표자 만장일치로 결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