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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정책연대 김주영 의장 재선출, 발전 2개 노조 신규 가입

작성일
2013-02-07 14:23:20
작성자
운영자

공기업정책연대 2013년도 제1차 정기회의 개최

 

김주영 공공노련 위원장이 공기업정책연대 의장에 재선출 됐다. 19개 공기업노조들로 구성된 공기업 정책연대는 6일 오후 서울 한전 남서울 지역 본부에서 2013년도 1차 정기회의를 열고, 의장 및 간사 재선출, 신규 회원노조 가입을 의결했다.

 

공기업정책연대 운영회칙에 따르면 의장은 전체회의에서 출석회원 과반수 이상의 의결로 선출하며 임기는 1년이며, 연임도 가능하다. 의장은 회의소집권을 갖고 회의를 주관한다. 또한, 간사는 ‘공기업정책연대’의 상생적 활동에 대한 지원과 조정업무를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는 19개 노조 중 13개 노조 위원장이 참석하여, 만장일치로 김주영 전력노조 위원장(공공노련 공동위원장)을 의장으로 재선출 했다. 공동 간사를 맡아온 박해철 LH노조 위원장(공공노련 공동위원장)은 재선출 하고, 오현재 위원장(관광공사노조)의 단위노조 임기만료에 따라 새로운 공동간사로 이성준 위원장(지역난방공사노조)을 선출했다.

 

김주영 의장은 “공기업정책연대 출범 때 의장직을 바로 수락이 어려웠던 것은 상급단체를 달리하면서도 공기업 특성상 연대체 활동으로 대정부 공동대응을 펼칠 수 밖에 없어, 조직적인 우려가 있어서였다. 공통의 목표를 위한 회원노조의 적극 참여로 부족하지만 소기의 성과도 있었다고 본다”, “지난 시간동안은 연맹 통합 등으로 적극 활동을 펼치지 못한 아쉬움이 크지만 새로 신임을 해주셨기에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펼쳐나가자. 신 정부 출범에 따라 경험해보지 않은 새로운 통치의 리더십을 만나게 될 듯하다. 합리화에 대한 공동대응과 공통의 목표를 위해 공공부문 조합원 전체를 생각하며 활동하자”고 말했다.

 

공기업정책연대는 이날 회의에서 신규 회원노조도 가입시켰다. 한국서부발전노조(신동호 위원장), 한국중부발전노조(이희재 위원장)을 만장일치로 가입의결함으로써, 회원노조수는 정부 공공기관 지정에 따른 국가공기업 28개 중 21개 노조가 참여하며, 다른 발전 노조도 가입 검토 중으로 알려졌다.

 

회원노조 대표자들은 2012년 주요활동, 재정보고, 대선 후보군에 대한 제안 활동을 간사들로부터 보고받고, 2012년 연대활동을 평가하며, 공기업노동자들이 새로운 정부 출범에 따라 더욱 단결하고 공통의 현안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공동대응하여 노조의 사회책임과 함께 공기업노동자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역할을 하기로 결의하였다.

 

2013년 사업목표와 활동방향 수립은 2월 말까지 공통의견을 수렴하여 차기 정기회의에서 토론해 결정하고 활동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