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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영 공공노련 공동위원장] "공기업의 공적기능 바로잡는 개혁주체로 나서겠다"
    작성일 : 2012-09-29
    김주영 전국공공산업노조연맹 공동위원장   매일노동뉴스 김은성  |  kes04@labortoday.co.kr   “매번 정권이 바뀔 때마다 공기업은 ‘공공의 적’으로 지목돼 개혁대상으로 매도됐습니다. 이젠 노동자들이 힘을 합쳐 훼손된 공기업의 공적기능을 바로잡는 개혁의 주체로 나서겠습니다.” 김주영 (51·사진) 전국공공산업노조연맹 공동위원장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매일노동뉴스>와 만나 “10년 전 전력노조 위원장으로 당선될 때의 초심으로 돌아가 국민의 기본권을 지켜 내고 공공부문 노동자 권리를 쟁취하기 위해 사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공공부문 노동자들에 대한 사회의 잘못된 편견을 바로잡고 싶다고 했다. 그는 “매번 국정감사와 정권교체 시기마다 공기업 노동자들은 철밥통으로 매도당한다”며 “개혁을 빌미로 일자리마저 빼앗기는 것도 모자라 공공서비스 질을 떨어뜨리는 수익 창출을 강요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이 같은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뭉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개별 공기업노조가 처한 조건과 내용의 차이로 인해 그동안 함께 투쟁하는 데 여러 가지 한계가 있었다”며 “이젠 조직 간 배타성과 경쟁을 넘어 폭넓은 연대를 지향해야 한다”고 밝혔다. 내부적으로는 화학적 결합을 위한 결속을 다지고, 외부적으로는 전체 공공부문 노동자를 하나로 묶는 조직확대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김 위원장은 끝으로 “단기적으로는 불합리한 공공정책을 바꾸고 이를 통해 국민에게 질 높은 공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공공성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장기적으로는 공공부문 노동운동이 단결해 침체해 있는 노동운동을 다시 세우는 데 밀알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 [박해철 공공노련 공동위원장] "국민과 함께하는 공공노동운동 만들어 가겠다"
    작성일 : 2012-09-29
    박해철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 공동위원장   매일노동뉴스 김은성  |  kes04@labortoday.co.kr   “공기업연맹과 전력노조의 통합은 노동운동의 새로운 패러다임, 공기업에 대한 지배구조 개선, 노사관계의 합리적 개선을 위한 첫걸음입니다. 공공성을 확대해 국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공공노동운동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박해철(47·사진) 전국공공산업노조연맹 공동위원장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매일노동뉴스>와 만나 “두 조직 간 통합이 공공부문의 역할을 정상화하고 공공대산별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두 조직의 ‘통합유발자’로 정부를 지목했다. 그는 “정부의 잘못된 정책에 따른 인력감축·민영화 및 통폐합·근로조건 악화 등 탄압에 맞서기 위해 분산된 공공부문의 역량을 집중하기로 한 것”이라며 “규모 확대를 통해 공공부문 노동운동의 대표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공공부문 대통합과 관련해 “우선과제는 공통된 부분을 찾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 아무리 좋은 통합이라도 기본적인 공감대 형성 없이 대통합을 이루려는 것은 욕심”이라며 “정책포럼 등 다양한 연대활동을 통해 공통점을 찾아 나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박 위원장은 “역대 정권은 공공재와 공공서비스를 국민이 당연히 누려야 할 기본권이 아닌 이윤의 대상으로 전락시켰다”며 “국민의 기본권을 지키기 위해 공공노동자들이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전국공공산업노조연맹<공공노련> 출범 … "노정관계 바로잡겠다"
    작성일 : 2012-09-29
    25일 설립대의원대회 개최 … 김주영·박해철 공동위원장 선출   한국노총 산하 14개 공기업·공공부문 노조가 모여 전국공공산업노조연맹(공공노련)을 결성했다.연맹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설립대의원대회를 열고 “공공부문 노사관계를 주도하는 구심점 역할을 확대해 왜곡된 노정관계를 바로잡겠다”고 결의했다. 연맹은 이날 김주영 전력노조 위원장과 박해철 공기업연맹 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추대하고, 권재석 한국도로공사노조 위원장을 수석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어 △새로운 노동운동 △전략 조직화 △사회공공성 강화 △2012년 대선 대비 △대정부 교섭력 강화 등 5대 사업목표를 확정했다. 이를 위해 양대 노총 소속 공공부문 노조와 연대를 확대해 대정부·대국회 교섭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연맹은 이날 창립선언문을 통해 “공기업의 공공성 확장과 질 높은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연맹을 결성했다”며 “신자유주의 정책 저지와 개혁을 빙자한 부당한 노사관계 개입을 근절해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하고, 공공노동자의 권리를 수호하겠다”고 밝혔다. 문진국 한국노총 위원장은 “전력노조와 공기업연맹이 한국노총 내 통합을 위한 큰 틀의 우산을 만드는 일을 해냈다”며 “공공부문 현안을 해결하는 과정에 한국노총이 함께하겠다”고 격려했다. 김주영·박해철 공동위원장은 “공공부문 노동자를 하나로 묶어 왜곡된 공공부문 노정관계를 개선하고 공공부문의 요구를 차기정부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나아가 공공부문 노동운동의 새 역사를 써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연맹에는 전력노조와 공기업연맹 소속 14개 공기업·공공부문 노조 조합원 3만여명이 가입해 있다. 매일노동뉴스 김은성 | kes04@labortoday.co.kr  
  • 오늘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이 출범합니다!
    작성일 : 2012-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