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운영법 개정안 발의 국회 기자회견 개최]

우리연맹이 활동하는 양대노총 공공부문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이하 양대노총 공대위)는 9월 21일 (목) 오전 9시 40, 국회 소통관에서 공공기관운영법 개정안 발의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민주적 운영과 공공기관 자산을 매각 시 국회의 동의를 얻도록 하는 등 공공기관 운영의 책임성과 민주성을 강화하기 위한 입법에 본격적으로 나서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 김주영 의원 외 40명, 정의당 장혜영 의원 외 5명이 공동발의했습니다.

박해철 위원장은 대표발언을 통해 " 공공기관운영법이 제정된 지 16년만에 공공노동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개정안이 발의되었다", "이번 개정안은 국제규범을 따르겠다는 우리 국회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며, 공공노동자는 개정안 논의 과정을 똑똑히 지켜 볼 것이다" 고 밝혔습니다.

양대노총 공대위는 이번 ILO권고이행과 공공기관 노동자 단체교섭권 확보를 위한 공운법 개정입법에 더 큰 동력을 붙이기 위해 오는 12월 2일 공공노동자 총력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