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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제28대 임원선거 현장대표 김만재-박해철 후보조 현장출정식 개최

작성일
2022-12-27 09:36:39
작성자
정책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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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 오전 9시 한국노총 제28대 임원선거 후보등록을 완료한 현장대표 김만재-박해철 후보조는 오전 11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노조 회계와 관련해 정부 입장을 발표함에 따라, 11시 30분 용산 대통령집무실 앞에서 윤석열 정부의 반노동정책과 노조탄압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는 것으로 22일 남은 한국노총 제28대 임원선거의 대장정을 시작했습니다.

김만재 위원장 후보는 “이렇게 노골적으로 노동탄압을 전면에 내세운 대통령은 처음”이라며 “한국노총을 친구라고 말한 윤석열 대통령은 친구를 군홧발로 짓밟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한국노총 제28대 임원선거 후보로 출마한 김만재, 박해철은 연금개혁, 노동개혁, 교육개혁을 전면에 내세운 윤석열 정부를 도저히 용인할 수 없다”며 “한국노총을 온몸으로, 투쟁으로 지켜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박해철 사무총장 후보는 “윤석열 정권이 노조를 부패집단으로 몰고 있는 이유는 노조의 사업, 활동 등 모든 부분을 통제하겠다는 것”이라며 “노조탄압을 넘어서서 노조를 말살하겠다는 윤석열 정부의 모략을 김만재와 박해철이 반드시 막아내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이어진 결의문 낭독을 통해 현장대표 김만재-박해철 후보는 ▲노동시간 개악 ▲임금체계 개편 ▲중대재해처벌법 완화 ▲공공기관 민영화 ▲노조 탄압 등 윤석열 정부가 자행하는 반노동 정책을 현장의 힘으로 분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오늘 후보등록을 시작으로 150만 한국노총을 넘어, 2000만 한국 노동자의 미래를 결정하는 제28대 한국노총 임원선거의 여정이 시작됐습니다. 22일 동안 진행되는 제28대 한국노총 임원선거 일정에 회원조합 동지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호소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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