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공공기관노동조합 대표자 대회 개최
- 작성일
- 2022-10-07 09: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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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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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연맹 박해철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가 5월부터 공공부문 민영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보수정권은 돈 되는 모든 것을 팔아치우려고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뭉쳐있을 때 공공성을 지키고 공공성을 강화해나갈 수 있다”며 “정부의 민영화 획책, 구조조정 꼼수를 반드시 막아내 국민에게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50만 공공노동자가 함께 투쟁하자”고 말했습니다.
이어진 정부정책의 문제점과 공공기관노동조합의 투쟁방향 발제에서 박해철 위원장은 “정부의 방만경영 프레임은 악의적”이라며 “이번에 발표된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은 공공성 상실이자 민영화 수순, 노동기본권 침해와 정원 감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50만 공공노동자의 함성으로 정부의 공공기관 민영화와 구조조정을 막아내자”며 10월 29일 공공노동자 총력결의대회에 적극적으로 결합해줄 것을 참석자들에게 호소했습니다.
발제 이후 진행된 토론에서는 향후 법적투쟁에 대한 검토와 공공노동자 총력결의대회의 규모 확장 등에 대한 의견이 개진되기도 했습니다. 토론 과정에서 개진된 의견에 대해서는 양대노총 공대위 대표자 회의에서 재논의하기로 했으며 박해철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는 지지율 상승을 위해 ‘공공기관 죽이기’를 활용하고 있다”며 “이번 싸움에서 이겨 공공기관 민영화를 반드시 막아내자”고 다짐했습니다.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공동투쟁 결의문 채택을 통해 350개 중앙 공공기관노동조합과 1004개 지방 공공기관노동조합 대표자들은 ▲윤석열 정부의 공공·노동정책 철회시까지 총력투쟁 ▲국민과 함께 공공기관 민영화 저지 총력투쟁 ▲공공노동자 노동기본권 및 민주적 의사결정 무시하는 강제적 임금체계 개편 저항 ▲공공노동자 총력결의대회 적극 결합 등에 대해 결의했습니다.
우리연맹은 윤석열 정부의 공공기관 죽이기에 적극적으로 맞서 총력투쟁할 것입니다.
▲ 정부정책의 문제점과 공공기관노동조합의 투쟁방향 발제(박해철 위원장)
▲양대노총 공대위 대표자
▲대표자 상징의식(박해철 위원장)
▲결의문 낭독
▲결의문 낭독(김성관 동서발전노조 위원장)
▲참가자 상징의식(최철호 수석부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