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박해철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가 5월 3일, 110대 국정과제 발표·6월 21일, 공공기관 혁신방향을 보고하면서 방만경영 등을 이유로 공공기관 혁신을 예고했다"며 "공공기관이 스스로 결정할 수 없는 부분임에도 추경호 장관은 방만경영을 탓하고 있어 추경호 장관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내일(29일) 용산 대통령집무실 앞에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공공노련이 단결한다면, 어려운 시국을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는 결의를 다졌습니다.

이번 대표자회의에서는 연맹 노동DB 관련 진행경과, 공공기관 부채 관련 허위사실 유포 경제부총리 규탄 기자회견 계획, 임금피크제 대법원 판결 해석, 규약 및 규정 개정(안) 보고와 함께 공공성 사수를 위한 투쟁결의문 채택 및 낭독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