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제114주년 3·8 세계 여성의 날 행사
- 작성일
- 2022-03-07 16:41:14
- 작성자
- 관리자
오늘(7일) 오후 2시, 노총회관 5층 여율리에서 제114주년 3.8 세계 여성의 날 행사가 개최됐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성노동자상 시상과 평등상 시상이 함께 진행됐습니다. 우리연맹 박해철 위원장, 최철호 수석부위원장, 정미선 한국도로공사한마음노조 위원장, 최순희 여성위원회 위원장, 곽현희 한전CSC노조 위원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습니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열악한 작업장에서 화재로 숨진 여성들을 기리며 궐기한 것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85년부터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기 시작했으며, 2018년 2월 20일 여성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는 내용의 ‘양성평등기본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어 2018년부터 3월 8일이 여성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됐습니다.
제114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한국노총에서는 총 29명의 여성노동자가 여성노동자상을 수상했는데, 우리연맹에서는 정미선 한국도로공사한마음노조 위원장과 최순희 여성위원회 위원장이 여성노동자상을 수상했습니다.
정미선 한국도로공사한마음노조 위원장은 2016년 충청지부장을 시작으로 노조 사무처장, 위원장을 역임하며 남성중심 일터와 환경을 성평등한 일터로 개선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인 공을 인정, 여성노동자상을 수상했습니다.
최순희 여성위원회 위원장은 2017년부터 전국전력노조의 여성국장을 역임하며 전력노동자의 복지, 인사, 조직 분야 등 다양한 개선활동을 하는 한편, 같은 해 11월, 우리연맹 여성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여성노동자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연맹은 정미선 위원장님과 최순희 위원장님의 여성노동자상 수상을 축하하며, 여성노동자의 노동인권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여성노동자상 수상 : 정미선 한국도로공사한마음노조 위원장
▲여성노동자상 수상 : 최순희 여성위원회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