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노동자 6대 요구사항 관철을 위한 천막농성 27일차]

"LH한국토지주택공사노동조합 릴레이 피켓시위 전개"

  우리연맹이 참여하고 있는 한국노총 공공부문 노동조합 협의회(한공노협)은 지난 9월 9일부터 ‘공공노동자 6대 요구사항 관철과 기재부 갑질 분쇄를 위한 대정부 투쟁’ 2단계 계획의 일환으로써, 국회 앞 천막농성 및 릴레이 피켓시위를 진행 중입니다.

  금일(10월 5일)로 27일차에 접어든 투쟁현장에는 우리연맹 박해철 위원장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노동조합 이광조, 장창우 공동위원장 및 조합간부 동지들이 참여했으며, 6대 요구사항 이행을 촉구하고 기재부의 갑질과 횡포를 규탄하는 피켓시위를 진행했습니다.

  또한 오늘 천막농성장에는 전국관광·서비스노동조합연맹 강석윤 위원장 및 조합간부 동지들이 방문하여,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공노동자들의 투쟁에 함께 하겠다는 결의를 밝혔습니다. 이번 한국노총 공공노동자 대정부 투쟁에는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을 비롯해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김만재 위원장, 교사노동조합연맹 김용서 위원장 등 각 산별 연맹의 연대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당대표, 김주영 국회의원, 이수진(비례) 국회의원, 국민의힘 김형동 국회의원 등 국회 차원에서의 관심과 방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국회 앞에서는 공공노동자 6대 요구사항 쟁취를 위한 피켓시위와 더불어, 한국마사회노동조합(위원장 홍기복)이 지난 9월 28일부터 온라인 마권발매 입법을 촉구하고, 말 산업 종사자들의 고통을 외면하고 있는 농림축산식품부를 규탄하는 1인 피켓시위를 전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