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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노동자 대정부 투쟁 조합간부 결의대회 4일차

작성일
2021-08-27 15:29:35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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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노동자 대정부 투쟁 조합간부 결의대회 4일차]

우리연맹과 한공노협은 금일(27일) 오후 12시 30분부터 기획재정부 앞에서 '공공노동자 6대 요구사항 관철을 위한 조합간부 결의대회' 4일차 일정을 진행했습니다. 여인철 상임부위원장을 비롯한 연맹 집행부와 한전KPS노동조합 장종인 위원장,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노동조합 차성욱 위원장, 우체국물류지원단전국노동조합 김한국 위원장 등 전국각지에서 참여한 공공노동자 동지들은 '공공노동자 6대 요구사항' 쟁취와 기획재정부의 갑질 분쇄를 위해 굳은 결의를 모았습니다.

한전KPS노동조합 장종인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난 IMF 위기와 이명박, 박근혜 정부 때 공공노동자들은 ‘신의직장’ 혹은 ‘철밥통’이라는 프레임을 뒤집어쓰고, 공공기관에 종사한다는 이유만으로 희생을 강요당했다”고 비판하며 “이후 촛불정부가 들어섰음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정책 실패를 전가하고, 약속했던 노동이사제 도입마저 모른 채하며, 노·사 자율에 맡겼던 직무급제를 도입하라고 강제함은 물론, 남은 사내대출제도 마저도 축소하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공공노동자들을 탄압하는 갑질의 중심에 있는 홍남기 기획재정부 장관을 몰아내고, 6대 요구사항을 쟁취하는 그 날까지 투쟁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굳은 결의를 밝혔습니다.

이어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노동조합 차성욱 위원장은 “기획재정부는 부동산 정책과는 아무 연관도 없는 공공기관 사내대출제도를 축소하려 한다”고 말하며, “공무원은 이보다 더한 복지를 누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공기관에만 이를 적용하여 신규 채용직원들의 복지를 축소하겠다하는 것은 매우 불합리한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부동산 사태와 무관한 공공기관 사내대출제도를 축소하고, 경영평가를 이용해 공공기관을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다루려고 하는 기재부에 책임을 묻고, 공공노동자 6대 요구사항을 관철하는 그날까지 투쟁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우체국물류지원단전국노동조합 김한국 위원장도 이어지는 발언을 통해 “공공노동자들이 겪는 모든 문제들의 중심에는 항상 기재부가 있다”고 지적하며, “공정이라는 시대적 화두를 무시하고 공공노동자들의 작은 요구마저 철저히 짓밟는 기재부를 박살내기 위해 끝까지 단결하고 연대하여 투쟁하겠다”며 의지를 밝혔습니다.

오늘로 4일차에 접어든 한국노총 공공노동자 대정부 투쟁 조합간부 결의대회는 각 회원조합이 릴레이로 참여 중에 있으며, 다음달 3일까지 매일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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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발언 : 장종인 위원장(한전KPS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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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발언 : 차성욱 위원장(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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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발언 : 김한국 위원장(우체국물류지원단전국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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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공공노동자 대정부 투쟁 조합간부 결의대회 4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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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공공노동자 대정부 투쟁 조합간부 결의대회 4일차 : 피켓시위(10).jpg

▲한국노총 공공노동자 대정부 투쟁 조합간부 결의대회 4일차 : 피켓시위(한전KPS노동조합 장종인 위원장)(11).jpg

▲한국노총 공공노동자 대정부 투쟁 조합간부 결의대회 4일차 : 피켓시위(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노동조합 차성욱 위원장)(12).jpg

▲한국노총 공공노동자 대정부 투쟁 조합간부 결의대회 4일차 : 피켓시위(우체국물류지원단전국노동조합 김한국 위원장)(1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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