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마당

주요소식

Home > 소식마당 > 주요소식

경사노위, '기후변화와 산업노동연구회' 발족

작성일
2021-07-27 16:24:30
작성자
정책기획실

탄소중립 다룰 노사정 사회적 대화 시작!

27일 오전, 우리 연맹이 참여하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산하의 ‘기후변화와 산업·노동 연구회’가 발족했습니다.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 중립’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석탄화력발전과 내연기관 자동차 분야의 일자리 충격 등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찾기 위한 사회적 대화가 시작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본 연구회는 6개월간(연장가능) 활동을 하고, 결과에 따라 의제별 위원회를 준비하는 기초를 마련되게 됩니다. 이에 따라, 향후 에너지 전환·탄소중립 정책이 산업 및 고용변화에 미칠 영향에 대해 살펴보고 이해당사자간 갈등과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의제를 구체화를 함으로써, 사회적 논의를 본격화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확대해 나갈 기반을 준비하는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연구회에는 노동계에서 한국노총 공공노련, 금속노련, 사용자측에서 경총, 대한상의, 중기중앙회 등 노사 단체가 참여하고 정부에서는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환경부 등 정부 부처가 들어옵니다. 또 기후변화, 고용정책, 노사관계, 산업정책, 에너지정책, 직업훈련 분야에서 각 전문가가 참여합니다. 좌장에는 노용진 서울과기대 교수가 위촉되었습니다.

우리 연맹은 지속적으로 ‘정의로운 전환’을 원칙으로 탄소중립 실행 과정에 직접 이해관계자인 노동자가 정책수립 과정에 참여하고 이행 과정을 공동 관리하는 사회적대화의 필요성을 주장해 왔습니다. 앞으로 탄소중립 정책으로 직접적으로 영향 받는 발전5사 노조 등 회원조직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연구회 활동에 임할 것입니다.

 

기후변화와 산업노동.jpg